AI 핵심 요약
beta- 전북교육청이 21일 동학농민혁명 누락 교과서에 대응했다
- 천호성 교육감은 지역 역사교육 강화를 지시했다
- 전북교육청은 교과서·교육과정 반영을 확대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올해 95개 학급 지역연계 민주시민교육…내년 105개 학급으로 확대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은 일부 초등학교 사회 검정교과서에서 동학농민혁명 관련 내용이 누락된 것과 관련해 지역 역사교육을 강화하고 교육과정·교과서 차원의 대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천호성 교육감은 이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초등학교 5학년 2학기 사회 검정교과서 8종 가운데 1종에 동학농민혁명 관련 내용이 수록되지 않은 상황을 보고받고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천 교육감은 "동학농민혁명은 전북의 역사를 넘어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역사"라며 "고부 농민봉기와 정읍 황토현 전투, 전주화약 등 주요 역사가 펼쳐진 전북에서 학생들이 역사적 의미와 정신을 제대로 배울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적극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전북교육청은 동학농민혁명을 전북 지역화 교육과정과 연계해 역사교육을 강화하고 사회·역사 교과뿐 아니라 민주시민교육, 인권교육, 학생자치 등 다양한 교육활동과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교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동학농민혁명 관련 지역화 교수·학습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보완하고 현장체험과 프로젝트학습을 연계한 교육도 확대한다. 학생들이 동학농민혁명의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그 정신과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과 지방자치단체, 지역 연구기관 등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올해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과 함께 '지역연계 민주시민교육'을 95개 학급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05개 학급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과정과 교과서 차원의 대응도 추진한다. 향후 전북 교육과정 기본운영 방향에 동학농민혁명 등 지역의 주요 역사를 충실히 반영하고 지역사 관련 인정도서 승인 과정에서도 관련 내용이 누락되지 않았는지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또 교육부에 향후 교육과정과 교과서 검정 과정에서 주요 역사적 사건이 충실하게 다뤄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다.
천호성 교육감은 "전북교육청은 동학의 핵심 가치인 보국안민·유무상자·광제창생·사인여천·폐정개혁을 오늘날의 교육 가치로 재해석해 '회복안정교육·상생협력교육·포용성장교육·미래도전교육·혁신공정교육'의 5대 정책방향으로 설정했다"며 "전북의 역사와 지역 자원을 교육과정과 수업, 체험학습으로 연결해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를 배우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