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상무가 21일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1위를 차지했다
- 신생 울산 웨일즈가 남부리그 정상에 올랐다
- 퓨처스리그는 22일 상무-롯데, 울산-한화 준결승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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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KBO 프로야구 퓨처스리그(2군) 정규시즌이 막을 내렸다. 상무가 15년 연속 소속 리그 1위를 차지했고, 신생 구단 울산 웨일즈는 창단 첫해 남부리그 정상에 올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3월 20일 개막한 2026 KBO 퓨처스리그가 20일 정규시즌 일정을 모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는 울산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12개 구단 체제로 운영됐다. 상무와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SSG 랜더스, 두산 베어스, 고양이 북부리그에 편성됐고 울산과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 KT 위즈,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가 남부리그에서 경쟁했다.
북부리그에서는 상무가 62승 34패, 승률 0.646으로 정상에 올랐다. 2위 한화(55승 46패·승률 0.545)를 9.5경기 차로 따돌렸다.
상무는 남부리그 소속이던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4년 연속 소속 리그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북부리그로 옮긴 뒤에도 정상에 오르며 15년 연속 1위 기록을 이어갔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북부리그를 제패했던 한화는 이번 시즌 2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남부리그에서는 올해 퓨처스리그에 처음 참가한 울산이 58승 1무 37패, 승률 0.611로 우승했다. 울산은 2위 롯데(54승 1무 39패·승률 0.581)를 3경기 차로 제치고 창단 첫 시즌 만에 정상에 올랐다.
개인 타이틀 경쟁에서도 각 부문 1위가 결정됐다. 북부리그 타격에서는 LG 손용준이 타율 0.347로 타율 1위를 차지했다. 상무 박한결은 20홈런과 69타점으로 홈런·타점 2관왕에 올랐다.
투수 부문에서는 SSG 이준기가 평균자책점 2.66으로 1위에 올랐다. 김민규, 김민재, 신헌민(이상 상무)이 나란히 8승을 기록해 다승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남부리그에서는 롯데 조민영이 타율 0.335로 타격 1위를 차지했다. NC 한재환은 18홈런으로 홈런왕, 울산 홀은 70타점으로 타점왕에 올랐다.
투수 부문에서는 한차현(KT)이 평균자책점 2.18로 1위를 기록했고 박세진(롯데)은 10승으로 다승왕을 차지했다.
정규시즌을 마친 퓨처스리그는 오는 22일부터 챔피언 결정전에 들어간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퓨처스리그 챔피언 결정전은 1군 출전 기회가 적은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경기력 향상과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22일 준결승에서는 북부리그 1위 상무와 남부리그 2위 롯데, 남부리그 1위 울산과 북부리그 2위 한화가 각각 맞붙는다.
상무와 롯데의 경기는 오후 1시 상무 홈구장에서 열린다. 울산과 한화는 오후 6시30분 울산 홈구장에서 격돌한다.

두 준결승 승자는 오는 28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 준결승과 결승은 tvN SPORTS와 TVING 등을 통해 중계된다.
우승 구단에는 상금 3000만원, 준우승 구단에는 1000만원이 수여된다. 기자단 투표로 선정되는 최우수선수(MVP)는 100만원을 받으며 감투상·우수타자상·우수투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50만원이 지급된다. 우승팀 감독에게도 감독상과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