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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기자회견 정면돌파 李대통령…"불신 해소 분명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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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기자회견을 연다.
  • 지지율 하락에 불신 해소가 과제로 떠올랐다.
  • 전문가들은 연임·공소취소에 명확히 답하라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지지율 30%대 하락…부동산·개각·파병 '동시다발 악재'
최창렬 "연임·공소취소, 원론 아닌 분명한 입장 밝혀야"
신율 "돌려 말하지 말고 명확하고 분명한 메시지 내야"
최진 "중도층 관심사에 역점…개각은 분명히 사과해야"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지지율 하락으로 국정 동력이 약해지자 돌파구로 기자회견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연임 개헌과 공소 취소 등 정치적 논란에 부동산 민심 악화, 2기 개각 실망감이 겹치면서 연일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를 보이고 있다.

오는 18일 기자회견이 지지율 반등의 계기가 되려면 이 대통령을 향한 국민적 불신을 해소하고 중도층을 안심시킬 수 있는 명확한 메시지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6월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李대통령, 취임 후 7번째 기자회견…정치·외교-정책·경제 2개 분야 질답 

이 대통령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15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오는 18일 오전 10시에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견에는 내·외신 기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정치·외교와 정책·경제 2개 분야로 나눠 90분간 열린다. 이 대통령의 모두 발언을 시작으로 언론과의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된다. 청와대는 대통령과 기자 사이 거리를 최대한 좁혀 좌석을 배치하고 국민 댓글도 소개할 예정이다.

회견에는 따로 제목이나 주제를 붙이지 않았고 배경 문구는 '국민의 뜻, 국민의 삶 더 살피겠습니다'로 정했다.

성 수석은 "국민주권 정부를 탄생시킨 민심에 부응해 대통령의 확고한 개혁 의지와 민생 최우선의 국정 기조, 더 단단한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주요 현안에 대한 분명한 입장과 방향을 국민께 밝히고 설명드릴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6월 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대체불가 대한민국'이 생중계되고 있다. 2026.06.08 kunjoo@newspim.com

◆지지율 9주 연속 하락…부동산·인사·호르무즈 파병 '동시다발 악재'

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4일 공개한 9월 2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신문 의뢰, 7~11일, 무선 자동응답 방식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9주 연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인 33.8%였다. 부정평가는 63.3%로 처음 60%대에 올라섰다.

리얼미터는 외교 행보에도 개각 인선 논란과 호르무즈 파병 검토,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이 겹친 데다 진보층과 20대 이탈이 더해진 것을 하락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일 발표한 9월 2주차 데일리 오피니언 675호(8~10일, 무선전화 100% 전화조사원 인터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에서도 이 대통령 긍정평가는 40%가 무너진 38%로 최저치였다. 부정평가는 과반을 넘어선 51%에 올라섰다.  

이재명 대통령이 6월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부동산·인사·호르무즈 파병·연임 개헌·공소취소 현안 산적   

이 대통령의 지지율을 끌어내린 요인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사안은 부동산 정책이다. 여러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 요인을 물은 결과 '부동산 정책'이 1위로 나타났다.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세제 발표 후 집값과 전·월세가 동반 상승했고 세금 부담 상승과 대출 규제가 겹쳐 정책적 불만족이 커졌다. 

국면 전환용 8·30 2기 개각은 오히려 역효과를 내고 부정적 기류에 기름을 부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부정적 여론과 여당의 반대에 밀려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서 자진 사퇴했다.

여기에 더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혹이 갈수록 커지고 있고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도 철거민 특별공급 등 부동산 의혹이 제기돼 난감한 상황이다.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쏟아지면서 진보층 반발을 불러왔다. 청와대는 실질적 기여 방안을 놓고 검토 중일 뿐 결정된 사항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파병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지층 이탈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 대통령의 연임 헌법 개정 의혹과 본인에 대한 공소취소 논란 등 정치적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이 대통령이 지난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순방 당시 동포간담회에서 "헌법상 임기가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고 간접적으로 연임 불가를 언급했다. 하지만 원론적이고 간접적인 발언으로 국민적 불신을 말끔히 해소하지는 못하고 있다. 

오는 18일 기자회견에서는 개각 인선 논란과 부동산 정책, 공소취소, 연임 개헌, 호르무즈 해협 파병, 대미 투자 등 모든 현안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일단 전문가들은 이번 기자회견이 지지율 반등으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인턴기자 = 6월 8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주년 기자회견 생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2026.06.08 yeawon2@newspim.com

◆최창렬 "연임·공소취소, 원론 아닌 분명한 입장 밝혀야"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는 16일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기자회견의 핵심을 대통령을 향한 불신 해소라고 진단했다. 최 교수는 "여러 현안이 있지만 기자들로부터 공소취소와 연임 개헌에 관한 질문이 나올 수밖에 없고 이 대통령은 그 얘기를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최 교수는 "대통령이 공소취소를 하려고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고 조작기소 특검 법안에 관련 조항을 넣었다는 의심이 있다"며 "야당인 국민의힘은 이를 고리로 공세를 펴고 있다"고 봤다.

최 교수는 "조작 기소가 있었다면 공소를 취소하는 것은 당연하고 법원이 판단할 것"이라며 "이 대통령이 본인의 사법 리스크와 관련해 공소취소를 하려고 한다는 비판과 의심, 우려는 불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연임 개헌 문제도 같은 맥락이라고 분석했다. 최 교수는 "연임 역시 사법 리스크와 맞닿아 있다"며 "대통령을 한 번 더 하면서 리스크를 피하려 한다는 의심"이라고 진단했다.

최 교수는 "'헌법상 임기가 명확히 제한돼 있다'는 식의 원론적 답변이 아니라 '출마하지 않는다. 중임도 연임도 하지 않는다'고 말해야 대통령을 향한 불신을 해소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최 교수는 "불신을 해소하면 호르무즈 해협 파병과 부동산 정책 문제는 오히려 국민을 설득하고 양해를 구할 수 있다"며 "정부 입장을 국민에게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최 교수는 "국민적 불신 해소는 지지율 반등의 필요조건이며 기초를 다지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월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신율 "돌려 말하지 말고 명확한 메시지 줘야"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 눈높이를 잘 맞춰야 한다"고 제언했다. 신 교수는 지지율 하락 속도가 빠른 이유로 대통령 본인의 재판과 연임 개헌 문제를 꼽았다.

신 교수는 "기자회견에서 국민을 계몽하려고 하면 안 된다"며 "차라리 '나는 이렇게 하고 싶은 데 당내 강경 세력 때문에 못 한다'고 호소하는 편이 낫다"고 조언했다.

인사 문제와 관련해 신 교수는 "2기 개각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았다"며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끝나면 임명을 강행할 수도 있지만 역풍이 불 수 있고 지지율을 올리는 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내다봤다.

신 교수는 "이 대통령은 원래 '사이다'(속 시원한 화법)로 통했는데 임기 얘기만 나오면 돌려서 말한다"며 "빙빙 돌려 말하지 말고 명확하고 분명한 메시지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월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 06.08 [사진=청와대]

◆최진 "중도층 관심사에 역점…개각은 분명히 사과해야"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은 "이번만큼은 대통령이 하고 싶은 얘기보다 국민이 간절하게 듣고 싶은 말, 분노하고 있는 지점에 대해 명확하게 얘기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최 원장은 지지율 하락의 가장 중요한 이유로 핵심 지지층 간 갈등을 꼽았다. 핵심 지지층의 분열이 중도층의 등을 돌리게 한 요인으로 봤다.

최 원장은 "중도층이 안심할 수 있는 메시지가 있어야 한다"며 "중도실용주의 노선을 계속 가겠다는 점, (정부·여당이) 티격태격하더라도 '콩가루 집안'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생 해법도 주문했다. 최 원장은 "부동산 정책을 비롯한 민생을 앞으로 어떻게 풀어갈지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 지금은 오리무중"이라며 "부동산 정책이 왜 효과를 내지 못하는지 국민 피부에 와닿게, 진정성 있고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만 개헌과 중임, 공소취소에 초점을 맞추는 것에 대해서는 경계했다. 최 원장은 "개헌과 중임, 본인 재판 문제는 정치권이나 궁금해 하지 중도층은 그다지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며 "섣불리 자신의 얘기만 하면 또 다른 논란의 불씨가 된다"고 지적했다. 

최 원장은 "이 대통령이나 언론은 틀림없이 이 문제에 역점을 두겠지만 답변에는 한계가 있다"며 "이 대통령이 재판을 받겠다고 하는 순간 권력 누수가 시작된다"고 봤다. 최 원장은 "어떤 발언을 하든 정치권에서는 논란이 되고 또 다른 격돌의 빌미가 된다"며 "지지율 반등에는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원장은 "중도층이 이탈했는데 민생 시나리오를 밝히지 못했고 성과도 없었다. 이것이 불안 요소"라며 "이번 회견은 중도층의 주된 관심사에 역점을 두고 준비하고 발언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8·30 개각 인선에 대해서는 분명한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 원장은 "용혜인·김승원 후보자는 문제가 너무 많고 장관 후보자들 모두 부동산 문제가 있다"며 "'유감으로 생각한다'는 애매모호한 사과보다 분명한 사과가 오히려 상황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the13o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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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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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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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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