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예스24가 14일 최근 10년간 노벨문학상 판매 순위를 공개했다.
- 한강이 수상 작가와 작품 판매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 예스24는 10월 수상자 예측 투표와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수상자 예측 투표 10월 7일까지 진행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오는 10월 8일 '2026 노벨문학상' 발표를 앞두고 최근 약 10년간 가장 많이 판매된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와 작품 순위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예스24가 2016년 1월 1일부터 지난 8월 31일까지 국내서·번역서·외서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가운데 한강이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한강은 2024년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이어 헤르만 헤세가 2위,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3위, 알베르 까뮈가 4위에 올랐다.
영국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은 5위를 차지해 문학인 외 인물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오르한 파묵은 6위, 아니 에르노는 8위, 가즈오 이시구로는 10위를 기록했다.
작품별 판매 순위에서도 한강 작품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가 각각 1~3위에 올랐으며 판매량 상위 10권 가운데 6권이 한강의 작품으로 집계됐다.
20위권에는 주제 사라마구의 '눈먼 자들의 도시'가 15위, 2023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욘 포세의 '아침 그리고 저녁'이 16위,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가 17위에 자리했다.
노벨문학상 발표 시기가 가까워지면서 유력 후보 작가들의 도서 판매량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스24에 따르면 중국 작가 찬쉐의 번역서 및 외서 판매량은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되는 10월 기준 2023년 전월 대비 222.2%, 2024년 690%, 2025년 100% 각각 증가했다.
마거릿 애트우드 역시 지난해 10월 판매량이 전월보다 84.1% 늘었다. 지난해 후보로 거론된 제럴드 머네인의 국내 출간작 '소중한 저주'와 '평원'의 2025년 10월 합계 판매량은 전월 대비 약 18배 증가했다.
예스24는 오는 10월 7일까지 '2026 노벨문학상 수상자 예측' 투표도 진행한다.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독자 투표에서는 마거릿 애트우드가 22%로 1위를 차지했다. 살만 루슈디가 17%, 찬쉐가 16%로 뒤를 이었다.
마거릿 애트우드의 저서 판매량은 지난 8월 전월 대비 28.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상자 예측에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총 100만원 상당의 eBook 상품권을 정답자 수에 따라 나눠 제공한다.
문학동네와 함께 '나만의 노벨문학상 북킷리스트' 이벤트도 진행한다. 역대 수상 작가의 작품 가운데 '올해 안에 꼭 읽어볼 책', '인생에 딱 한 권 소장해야 할 책', '읽기 어려워도 꼭 도전해볼 책' 등 세 가지 주제에 맞춰 책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노벨문학상 발표 다음 날인 10월 9일에는 수상 작가와 작품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수상 알림' 이벤트를 진행하며, 2027년 노벨문학상 캘린더와 윌리엄 포크너·알베르 까뮈 작품을 활용한 굿즈도 선보인다.
조선영 예스24 도서사업본부장은 "한강 작가의 수상 이후 노벨문학상에 대한 국내 독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수상 후보 예측부터 역대 수상작 탐색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노벨문학상을 접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