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성평등가족부가 7일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첫 사무관으로 승진시켰다.
- 근무시간이 아닌 성과와 역량 중심 평가 결과라고 밝혔다.
- 핵심 보직 배치와 공정 인사로 유연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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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5~35시간 근무에도 승진 기회 보장…성과·전문성 중심 인사 강화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성평등가족부는 근무 형태와 관계없이 개인의 역량과 업무 성과를 중심으로 평가해 기관 최초로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사무관으로 승진 임용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전일제보다 근무시간이 짧다는 이유로 승진과 평가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성과와 역량을 중심으로 인사평가를 운영한 결과라고 성평등부는 설명했다.

성평등부는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평가할 때 실제 근무시간에 대비한 성과와 업무 난이도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왔다.
또 시간선택제 공무원이 단순 지원업무에 주로 배치되는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주요 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핵심 보직에도 배치해왔다.
이번에 사무관으로 승진한 공무원은 2015년 시간선택제 행정주사로 입직했다. 이후 성평등센터 통합·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청년 공감·소통 사업과 성별영향평가 제도 운영 등을 맡았다.
공공부문 성희롱·성폭력 근절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 인프라 구축 등도 수행했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육아와 돌봄 자기개발 등의 사유로 주 15~35시간 근무하는 제도다.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 제도는 2013년 도입됐으며 승진소요최저연수와 경력평정 등은 근무시간에 비례해 산정한다. 보수 역시 원칙적으로 근무시간에 따라 지급된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이번 승진 임용은 근무 형태의 차이가 성과 평가나 공직 내 성장과 승진의 장벽이 될 수 없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오직 성과와 역량에 기반한 공정한 인사 운영을 더욱 강화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유연하고 포용적인 공직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