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LG가 3일 고우석을 1군에 등록했다.
- 고우석은 3년 만에 KBO 무대에 복귀했다.
- 고우석은 LG의 정규시즌 순위 경쟁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잠실=뉴스핌] 한지용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마치고 돌아온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우완 불펜 투수 고우석(28)이 3년 만에 KBO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LG는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고우석을 1군 명단에 등록하고 2007년생 우완 투수 양우진을 말소했다.

2017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한 고우석은 2023년까지 7시즌 동안 354경기에 등판해 368.1이닝 19승 26패, 139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2019시즌부터 팀의 마무리를 맡았다. 2022년에는 42세이브를 기록하며 구원왕에 등극했다. 2023년에는 LG의 29년 만의 통합 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 동시 석권)에도 힘을 보탰다.
우승 직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 무대에 도전한 고우석은 샌디에이고와 마이애미, 디트로이트, 미네소타를 거쳤다. 오랜 마이너리그 생활을 딛고 올해 7월 미네소타에서 마침내 빅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MLB 성적은 4경기 1홀드, 평균자책점 9.00로 아쉬웠다. 결국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고 지난달 29일 미네소타로부터 방출 대기 통보(DFA)를 받았다. 다른 구단의 선택을 받지 못한 고우석은 LG 복귀를 택했다. 국내로 돌아와 지난 2일 공식 계약도 체결했다.
그리고 LG는 곧장 고우석을 1군에 등록했다. 고우석은 2023시즌 이후 3년 만에 다시 KBO리그 무대에서 공을 던질 예정이다.
고우석은 이날 "바로 공을 던질 수 있다"며 "지난 주까지 마이너리그 경기를 소화해 투구에 불편함은 없다"며 출전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아직 경기차가 있지만 결코 뒤집을 수 없는 경기차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서 팀이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팬분들께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LG는 이날 경기 전까지 66승 1무 51패를 기록하며 3위에 자리 중이다. 선두 삼성(70승 3무 44패)과의 격차는 5.5경기다.

고우석은 7월 31일 이후 계약해 KBO리그 규정상 포스트시즌에는 뛸 수 없다. 그러나 정규 시즌 3위 이상을 노리는 LG의 순위 싸움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고우석이 시즌 막판 LG의 정규 시즌 최종 순위를 결정할 '키 플레이어'가 될 전망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