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고우석이 1일 미국 도전을 마치고 LG로 복귀했다.
- LG는 1일 계약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고 잔여 시즌만 우선 체결했다.
- 고우석은 정규시즌만 뛰며 3년 만에 LG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잠실=뉴스핌] 남정훈 기자 = 고우석이 3년간의 미국 도전을 마치고 친정팀 LG로 돌아온다.
LG 구단 관계자는 1일 "고우석이 오늘 오후 5~6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라며 "오늘 잠실구장에는 오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고우석은 귀국 후 개인 일정을 소화한 뒤 1일 밤 혹은 2일 오전 LG와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계약 절차는 사실상 마무리 단계다. 고우석의 에이전트는 이날 잠실구장을 찾아 차명석 LG 단장과 계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고우석은 계약 조건을 구단에 일임하며 '백의종군'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LG는 우선 잔여 시즌을 대상으로 계약을 맺은 뒤 내년 이후 계약은 추후 논의할 계획이다.
고우석은 2023시즌 LG의 통합우승을 이끈 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 무대에 도전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와 계약한 이후 마이애미, 디트로이트 등을 거치며 대부분의 시간을 마이너리그에서 보냈다.
올 시즌에는 미네소타로 이적한 뒤 마침내 꿈에 그리던 빅리그 데뷔까지 이뤘다. MLB에서는 4경기에 등판해 1홀드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한 뒤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미네소타는 최근 외야수 워커 젠킨스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으며 40인 로스터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고우석을 양도지명(DFA)했다. 웨이버 기간 다른 구단의 클레임을 받지 못한 고우석은 프리에이전트(FA)를 선택했고, 결국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국내 복귀를 결정했다.

포스팅을 통해 해외에 진출했던 만큼 KBO리그로 돌아올 경우 원소속팀 LG로 복귀해야 한다. LG에도 고우석의 합류는 반갑다. 현재 김진성과 장현식 등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유영찬의 시즌 아웃 이후 선발 자원이었던 손주영이 마무리 투수를 맡고 있다. 우강훈과 김진수, 아시아쿼터 존 케네디 등이 필승조를 책임지고 있어 고우석이 정상적인 구위를 보여준다면 시즌 막판 불펜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다만 고우석은 등록 시점 때문에 올 시즌 포스트시즌에는 출전할 수 없고 남은 정규시즌에서만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 LG는 8월까지 116경기를 치러 정규시즌 28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고우석은 미국 진출 전 LG에서 7시즌 동안 354경기에 등판해 19승 26패, 6홀드, 139세이브,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특히 2022년 42세이브로 KBO리그 구원왕에 올랐다. 2023년 LG의 통합우승과 함께 미국으로 떠났던 고우석은 3년 만에 다시 줄무늬 유니폼을 입게 됐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