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부가 3일 내년 AI·반도체 예산을 대폭 늘렸다
- 유안타증권은 반도체 인프라와 로봇 수혜를 봤다
- 태양광 모듈과 히트펌프도 수혜 기대가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로봇 2000대 도입·태양광 예산 2배 확대↑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정부가 내년 인공지능(AI)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전략산업 투자를 대폭 확대하면서 관련 스몰캡 기업의 수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반도체 인프라와 로봇, 태양광 모듈, 히트펌프를 내년 정부 예산 확대에 따른 주요 관심 분야로 제시했다.
3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지난 1일 2027년 예산안과 2026~2030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이 발표됐다.
2027년 예산안 중점투자 과제의 첫 번째는 3대 메가프로젝트+AI 총력 지원으로 내년 21조3000억원이 편성됐다. 올해 본예산(10조8000억원)보다 97.2% 증액된다.

가장 먼저 제시된 항목은 'K-반도체 강국, 초격차 지속'이다. 수도권과 서남권 반도체 생산기지 구축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수도권에서는 용인·평택 팹(Fab) 조기 가동을 위한 기반시설 투자, 비수도권에서는 서남권 클러스터의 신속한 착공을 지원한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인프라 기업 입장에서는 평택과 용인 Fab이 동시에 구축된다는 점에서 실적개선이 예상되며, 서남권으로 반도체 Fab 확대된다는 점에서 실적 개선 연속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정부 지원이 개별 반도체 기업의 연구개발에 그치지 않고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기반시설로 향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팹 건설이 본격화할수록 생산시설에 들어가는 각종 인프라 투자도 동반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로봇도 주요 관심 분야로 꼽았다. 3대 메가프로젝트+AI 총력 지원의 두 번째 제시 항목은 '피지컬 AI 글로벌 선도국가 도약'이다.
공급망 협력사들의 AI 솔루션과 국산 휴머노이드 보급, 중소 제조공장 내 수작업 공정 대체를 위한 로봇 기반 자동화 등 8대 핵심분야 피지컬 AI 현장 실증을 지원한다.
정부는 공공의 선도적 수요 창출을 위해 국산 AI 로봇 2000여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처럼 정부가 기술개발 지원을 넘어 직접 초기 수요를 창출하면서 완제품뿐 아니라 액추에이터 등 로봇 부품 업체로 관심이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
권 연구원은 "휴머노이드 로봇 수요를 기반으로 국내 로봇 관련 기업들에 대한 관심도가 상향되며, 휴머노이드 로봇 완제품 및 부품으로 관심이 확장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태양광 모듈과 히트펌프도 예산 확대에 따른 수혜 분야로 제시했다. 정부는 '포스트 반도체, 첨단전략산업 육성'에는 41조4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다. 올해 36조2000억원보다 14.4% 증가한다.
이중 '에너지 대전환' 예산은 올해 4조2000억원에서 내년 6조6000억원으로 57.1% 늘어난다.
구체적으로 태양광·햇빛소득마을 보급 확대 등 재생에너지 예산은 올해 1조3000억원에서 내년 2조8000억원으로 115.4% 증가한다.
공장지붕·영농형 태양광 설비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예산도 9000억원에서 1조8000억원으로 2배 증가한다. 유안타증권은 이에 따라 국내 태양광 설비와 보급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에너지 대전환'에는 탄소중립을 위한 무탄소 에너지 수요 견인 정책도 포함됐다. 단독주택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히트펌프 보급을 확대하고 공동주택·산업단지 대규모 히트펌프 시범사업에는 28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