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3일부터 이틀간 이공계 스텝인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 전국 중학생 73개 팀 400여명이 기업·대학·연구기관을 방문해 진로를 탐색한다.
- 현장 체험 뒤 워크숍과 탐구과제를 통해 진로설계를 구체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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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바이오·우주 등 13개 코스서 현장 멘토링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전국 중학생들이 기업과 대학 및 연구기관을 직접 방문해 진로를 탐색하는 '2026년 이공계 스텝인(Step-in) 프로젝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3일부터 이틀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공계 스텝인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이공계 분야를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와 연결해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한 단계형 프로그램이다. 대학·기업·연구기관 현장 체험을 시작으로 전문가와의 온라인 진로 멘토링과 학생 주도의 팀 프로젝트 및 연말 성과 공유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이번 현장 체험에는 전국 중학생과 지도교사로 구성된 73개 팀 40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1박 2일 동안 수도권과 충청권의 이공계 기업과 연구기관 및 대학을 방문한다.
바이오·의약 분야에서는 연세대학교 바이오공정인재양성센터와 신신제약 연구소를 찾는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명지대 반도체 관련 연구시설을 체험하고 항공·우주 분야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우주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을 방문한다.
전체 체험은 13개 코스로 구성됐다. 참여팀은 자신의 관심 분야와 앞으로 수행할 탐구 프로젝트 주제를 고려해 3개 코스를 선택한다. SK텔레콤과 현대자동차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기업·연구기관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연구·산업 현장을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각 기관의 연구자와 기술자 등 현직 전문가에게 실제 업무와 진로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이공계 분야별 직무 특성과 자신의 적성·흥미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탐색하도록 한다.
현장 체험 이후에는 팀 단위 진로설계 워크숍이 진행된다. 학생들이 체험 과정에서 보고 들은 내용을 진로 계획과 연결하고 이후 진행할 팀별 탐구과제의 주제와 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윤홍 교육부 인공지능인재지원국장은 "학생들이 이공계 진로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교실에서 배우는 과학과 수학이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참여한 학생들이 다양한 이공계 현장과 전문가를 접하면서 자신의 관심사와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이공계 전문가로서의 미래를 그려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