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베식타스 오현규가 1일 초룸전에서 또 교체 출전했다.
- 베식타스는 블라호비치 해트트릭에 힘입어 6-2로 이겼다.
- 오현규는 3경기 연속 교체로 주전 경쟁이 더 어려워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주전 경쟁 비상 걸린 오현규는 3경기 연속 교체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축구대표팀 차세대 공격수' 오현규(베식타스)가 또다시 교체 출전에 그쳤다. 베식타스는 두샨 블라호비치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초룸을 6-2로 완파했다. 팀은 웃었지만 오현규의 입지는 급격히 좁아지는 모양새다.
베식타스는 1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초룸에 6-2로 대승했다. 개막전 승리 후 2라운드에서 패했던 베식타스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렸다. 승점 6을 확보한 베식타스는 골득실에 앞서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이날 베식타스는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 원톱 자리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 합류한 두산 블라호비치가 차지했다. 오현규는 교체 명단에서 출발했다. 과거 피오렌티나 시절 블라호비치를 지도했던 빈센조 이탈리아노 감독의 주전 구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베식타스는 전반 9분 바츠라프 체르니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전반 43분 블라호비치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2-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은 블라호비치의 원맨쇼였다. 후반 7분 초룸의 디오망데에게 추격골을 내줬으나, 블라호비치가 후반 14분과 후반 21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순식간에 해트트릭을 완성, 블라호비치는 감독의 선택에 완벽하게 답했다.

오현규는 개막 이후 3경기 모두 교체로 출전했다. 아직 선발 출전은 없고 공격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날 TV중계 화면은 두 공격수의 엇갈린 처지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해트트릭을 완성한 블라호비치는 관중석으로 달려가 포효했다. 화면은 곧바로 그라운드 밖에서 박수를 보내는 오현규를 비췄다. 한 선수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고 다른 한 선수는 그 장면을 벤치에서 지켜본 뒤 교체로 투입됐다.
이탈리아노 감독은 과거 피오렌티나에서 블라호비치를 지도했다. 올여름 베식타스로 데려온 뒤 곧바로 핵심 공격수로 기용하고 있다. 오현규는 강력한 경쟁자 블라호비치의 맹활약 속에 치열한 주전 확보라는 과제를 안게 됐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