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오주영 세계세팍타크로연맹 부회장이 대전시체육회장 유력 주자로 떠올랐다.
- 이승찬 현 회장의 3연임 도전 여부가 최대 변수로 꼽혔다.
- 대전시체육회장 선거는 12월 16일 치러진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승찬 거취 최대 변수...결정 여부에 선거 판세 정리될듯
지역 체육계 "현안 파악·현장 목소리 아우르는 인물 기대"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오주영 세계세팍타크로연맹 부회장이 전국 단위 체육행정 경험과 국제 체육계 경력을 앞세워 민선 3기 대전시체육회장 선거의 유력 주자로 주목된다. 이는 이승찬 현 회장의 3연임 도전 여부가 최대 변수로 꼽히는 가운데 최성운 전 대전시체육단체장협의회 의장 등도 차기 주자로 거론되고 있어 후보군의 물밑 경쟁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대전시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12월 16일 치러진다. 후보 등록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지만 지역 체육계에서는 현직 회장의 거취와 함께 오 부회장을 비롯한 후보군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후보군 가운데 오 부회장의 이력이 눈에 띈다. 오 부회장은 제11대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세계세팍타크로연맹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도 출마해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렸고 이를 계기로 활동 반경을 전국 체육계로 넓혔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재임 당시에는 국제대회 유치와 종목 활성화 등에 힘썼다. 대한체육회장 선거 과정에서는 체육계 변화와 현장 중심의 운영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국 체육인들을 상대로 정책과 비전을 알렸다.
지역 체육계에서는 오 부회장이 종목단체 관계자들과 접촉면을 넓히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 공식 출마 의사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전국 단위 체육행정 경험과 국제 체육계 활동 경력을 동시에 갖췄다는 점에서 유력 후보군 가운데 한 명으로 꾸준히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특히 대한체육회장 선거를 직접 치르며 전국 체육계의 현안과 선거 흐름을 경험한 점은 다른 후보군과 차별화되는 대목으로 꼽힌다. 세계세팍타크로연맹 부회장으로 국제 스포츠 행정에도 참여하고 있어 지역 체육에 전국·국제 네트워크를 접목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오 부회장의 출마 여부가 확정될 경우 현직 회장과 전국·국제 체육행정 경력을 갖춘 후보가 경쟁하는 선거판이 형성될 수 있어 지역 체육계의 관심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큰 변수는 이승찬 현 회장의 출마 여부다. 민선 1~2기 대전시체육회를 이끌어온 이 회장은 계룡건설 회장으로 수년간 지역 체육계를 이끌어왔다. 아직 3연임 도전 여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출마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성운 전 대전시체육단체장협의회 의장도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 최 전 의장은 대전빙상경기연맹 회장과 대전시체육단체장협의회 의장 등을 지내며 지역 종목단체와 꾸준히 관계를 맺어왔다. 다만 현재까지 출마 여부는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체육계에서는 이 회장의 거취가 확정되는 시기를 전후해 선거 판세도 빠르게 정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장이 3연임에 나설 경우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운 수성전과 새로운 후보들의 도전이 맞붙게 된다. 불출마할 경우에는 오 부회장을 비롯한 후보군의 경쟁이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에서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 발전을 비롯해 종목단체 지원·전국체전 경쟁력 강화·체육인 처우 개선·지방체육회의 재정 안정성 등이 주요 현안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민선 체육회 체제가 자리를 잡아가면서 대전 체육계가 기존 이승찬호 운영의 연속성에 무게를 둘지 새로운 리더십을 선택할지도 관심사다. 이 과정에서 전국 체육계와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 부회장이 어떤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느냐가 선거 판세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체육계 한 관계자는 "아직 공식 선거운동 단계는 아니지만 현직 회장의 출마 여부만 정리되면 전체적인 선거 판세도 한층 뚜렷해질 것"이라며 "차기 회장은 대전 체육계의 현안을 제대로 짚고 종목단체와 현장 체육인의 목소리를 두루 아우르면서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뛰어줄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전시체육회장 선거일까지는 25일 기준 113일이 남았다. 선거 일정이 11월 말부터 본궤도에 오르는 만큼 이 회장의 거취와 오 부회장의 출마 여부가 향후 후보군 재편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12월 16일 실시되는 대전시체육회장 선거일 공고는 11월 24일이다.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선거인명부 작성·통지 등이 진행된다. 후보자 등록은 12월 3일부터 4일까지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