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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쩐의 전쟁] ⑧빌리는 대로 짓는다...AI 판매금융의 과잉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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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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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반도체 업체가 구매자 채무를 보증해 판매금융을 늘렸다.
  •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이 수천억달러 조달을 떠받칠 수 있다.
  • 과잉증설과 유휴설비 확대 위험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판매사 보증으로 무등급 차주도 조달 가능
투자자 심사 대상은 임차인에서 보증인으로
임차인 상환 능력 약해져도 자금 관성 위험
엔비디아·브로드컴 각 수천억달러 조달에 보증
"닷컴버블 9개사 판매금융 규모와 비교 불가"

*자금 풍요의 시대가 저물고 자금쟁탈의 시대가 도래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 자금을 공급하던 주체들의 돈줄기는 저마다의 사정으로 가늘어지고 있다. 그 반대편에선 천문학적 부채를 안고 있는 주요국 정부들의 재정 차입 수요와 인공지능(AI) 기술혁명의 물결에 올라타려는 기업들의 투자 붐으로, 민·관의 자금조달이 봇물을 이룬다. 인플레이션 유령을 떨치지 못한 중앙은행들은 참전을 꺼리고 있다.

다음 ①~⑤편에서는 '과잉저축 시대'의 종언과 '대(大)차입 시대로 전환'을 불러온 동인과 이것이 자산시장에 갖는 함의를 짚어본다. ⑥~⑨편은 미래 매출과 수익을 담보로 자금 각축전을 벌이는 AI업계의 최근 동향과 이들의 자금폭식이 초래할 금융측면의 위험, 그 위험 너머의 기회를 살피기로 한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가 구매자 채무를 보증해 매출을 늘리는 판매금융 관행을 둘러싸고 업계 안팎에서는 과잉 설비를 부추길 수 있다는 염려가 나오고 있다. 반도체 업체들이 보증을 서면서 종전 기준으로는 성사되기 어려웠을 자금 조달까지 가능해진 까닭이다. 자력으로 자금을 마련하기 어려운 차주의 위험 부담을 현금이 풍부한 판매사가 일부 덜어주면서 연산 확보 경쟁에 놓인 업체들이 종전보다 빠른 속도로 증설에 나설 수 있는 여건이 갖춰졌다.

◆신용 공백 메운 보증

반도체 업체의 보증은 종전이라면 빌릴 수 없었을 차주에게 대규모 자금이 흘러가는 통로를 열었다. 오픈AI나 앤스로픽 같은 AI 모델사는 공식 신용등급이 없어 은행 대출과 회사채 발행의 기본 조건을 갖추지 못했고 코어위브 같은 신생 클라우드 업체는 차입금리가 9%를 넘는다. 담보로 설정할 반도체는 항공기처럼 오랜 기간 쌓인 중고 거래 가격이 없어 몇 년 뒤 처분 가치를 산정하기 어렵다. 임차인의 신용도 담보의 시세도 심사 근거가 부족한 상황에서 판매사의 보증이 빈자리를 채운 셈이다.

엔비디아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보증이 뒷받침되면 자금을 대는 투자자들의 판단 근거가 달라진다. 임차인이 임대료를 내지 못해 반도체가 처분될 때 매각대금이 원리금에 못 미치는 금액을 판매사가 메워준다면 투자자가 따질 대상은 임차인의 상환 능력보다 보증인의 지급 여력 쪽에 가까워진다. 우량 신용등급을 보유한 엔비디아나 브로드컴이 보증인이라면 반도체 매입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 투자등급을 받을 수 있고 관련 채권의 수요 기반은 보험사와 연기금 등 장기 기관투자자까지 넓어질 수 있다.

◆동원 자금 수천억달러

보증을 근거로 끌어올 수 있는 자금은 이미 수천억달러 단위로 잡혀 있다. 엔비디아는 이달 앞서 6개 금융사와 총 5000억달러 규모의 조달 협력을 체결하고 개별 금융거래 규모의 최대 25%까지 잔존가치를 보증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브로드컴은 6월 아폴로·블랙스톤과 결성한 기구를 통해 첫 350억달러 채권(연산 전력용량 약 1GW분)을 발행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관련 기구가 2029년 중반 20GW로 확대될 경우 브로드컴의 보증으로 뒷받침되는 조달 규모가 3700억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추산했다.

규모는 주요 빅테크의 연간 설비투자액에 견줄 수준이다. 알파벳·아마존·메타·마이크로소프트·오라클 5개사가 지난해 집행한 설비투자액은 약 4120억달러였다. 브로드컴의 3700억달러는 수년에 걸친 잠재 규모이나 5개사 연간 합계의 약 90%에 해당하고 엔비디아의 5000억달러 계획은 합계액을 웃돈다. 반도체 업체 한 곳의 보증만으로도 빅테크 5개사의 연간 설비투자에 버금가는 자금이 시장에 풀릴 수 있는 셈이다.

엔비디아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자금 공급 관성 위험

판매금융을 둘러싼 경계론의 핵심은 자금 공급이 과잉 신호를 가릴 수 있다는 데 있다. 통상 공급이 수요를 넘기 시작하면 임대료가 먼저 하락하고 투자수익률(ROI)은 떨어지면서 신규 증설이 늦어진다. 우량 신용 보증이 뒷받침되는 채권은 임대료가 내려 임차인의 상환 능력이 약해지더라도 소화될 수 있고 채권이 팔리는 한 증설 자금은 끊기지 않을 수 있다. 판매사 보증을 매개로 한 이른바 연산자원의 금융화가 증설의 속도 조절 장치를 무력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판매금융으로 증설이 빨라지면 과잉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수요와 공급 양쪽에서 커진다. AI 모델의 효율이 높아지면 같은 작업을 처리하는 데 필요한 연산량이 줄어들고 GPU(화상처리장치) 임대 수요도 그만큼 감소할 수 있다. 자체 자금으로만 증설하는 환경이었다면 조달 능력의 한계가 증설 규모를 자연스럽게 제한했겠지만 판매금융으로 조달 규모가 불어난 뒤라면 수요가 둔화했을 때 유휴 설비의 폭도 그에 비례해 커져 있을 가능성이 있다.

엔비디아 블랙웰 GPU [사진=블룸버그통신]

반도체의 빠른 세대 교체는 공급 측에서 유휴 물량을 키울 수 있는 요인이다. 엔비디아는 연간 세대 교체를 공식 방침으로 내걸고 있고 구글 TPU(텐서처리장치)는 1~2년 주기로 성능이 수 배씩 높아진 신형이 나온다. 구형 칩이 추론 등으로 재배치돼 수명이 늘어날 여지는 있으나 구형의 경쟁력은 효율이 개선된 신형 앞에서 낮아질 수밖에 없다. 판매금융이 매입 물량을 키운 만큼 세대 교체 때마다 유휴 설비가 쌓일 위험이 함께 커진다.

◆닷컴버블의 판매금융

판매금융이 과잉 공식처럼 기능한다는 지적은 1990년대 말 통신장비 시장의 전례에서 나온다. 당시 미국 통신장비 업체 루슨트와 캐나다 통신장비 업체 노텔은 자체 신용으로 자금을 구하기 어려운 신생 업체에 장비 구매자금을 직접 대출하거나 보증을 섰다. 풀린 자금은 곧바로 통신망 증설로 이어졌다. 하지만 판매금융을 제공한 루슨트와 노텔의 매출액 증가율 속도는 설비투자 증가폭에 크게 못 미쳤고 격차가 벌어지는 동안에도 판매금융이 자금을 공급하면서 증설은 계속됐다.

현재는 노키아에 편입된 옛 알카텔루슨트 간판 [사진=로이터 뉴스핌]

수요가 둔화하면서 부실은 판매사에 되돌아왔다. 대표 사례가 루슨트다. 루슨트는 신생 통신사업자 윈스타에 자사 장비 구매용으로 최대 20억달러를 약정했다가 2001년 윈스타가 파산하면서 먼저 빌려준 약 7억달러를 부실채권으로 상각해 손실을 떠안았다. 통신장비 시장 침체가 겹치면서 루슨트의 2021회계연도(2000년 10월~2001년 9월) 매출은 26% 급감했고 구조조정을 거친 뒤에도 독자 생존이 어려워져 2006년 프랑스 알카텔에 인수됐다. 

현재 반도체 판매금융 규모는 당시와 비교가 힘들 정도로 크다는 점에서 과잉이 현실화할 경우 판매사가 떠안을 부담은 상당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00년 연말 당시 9개 통신장비 업체의 판매금융 규모는 약 256억달러(맥킨지 추산)였던 반면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이 각각 보증을 걸 규모는 수천억달러다. 시포트리서치의 제이 골드버그 애널리스트는 "과거에도 구매 자금을 대주다 스스로 발목을 잡힌 기업이 있었다"며 "판매금융은 통상 좋게 끝나지 않는다"고 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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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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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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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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