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today = 이가을 기자] 국내 증시 외국인 자금 유입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외국인 유입에 대비해 내년도 이익 증가율이 높고 외국인 순매수 확률이 높은 업종 및 대표주 중심의 비중 확대 전략이 제시됐다.
18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미국 2년물 국채금리 하락 및 장단기 금리차 상승 국면에서는 달러인덱스 하락 가능성이 높아 외국인 자금 유입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된다.
이런 가운데 최근 3년간 9~11월 3개월 동안 외국인 순매수 상위 업종의 12개월 예상 순이익 증가율은 상승 및 개선, 반면 순매도 상위 업종의 경우는 하락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외국인도 내년의 이익 증가율을 반영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금과 같이 미국 ISM 제조업지수 상승과 근원 물가 하락이 동시에 나타나는 현 국면에서는 국내 증시에서 12개월 예상 순이익 증가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외국인 지분율이 고점 대비 하락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라며 "자동차, 운송, 통신서비스, 제약/바이오, 전력기기, 2차전지, IT하드웨어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도 향후 외국인 유입 가능성을 대비한 전략이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외국인 순매수 유입 가능성이 높은 대표 종목으로는 삼성전기,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물산, HD현대일렉트릭, HD한국조선해양, 한미반도체, 카카오, 현대건설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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