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영준이 16일 스위스컵 64강전서 골을 넣었다.
- 그라스호퍼는 레겐스도르프를 5-0으로 꺾고 32강에 올랐다.
- 이영준은 후반 30분 헤더로 시즌 첫 공식전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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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스위스 프로축구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의 공격수 이영준이 시즌 첫 공식전에서 골맛을 봤다.
이영준은 16일(한국시간) 스위스 레겐스도르프의 슈포르탄라게 비자허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스위스컵 64강전 레겐스도르프와 원정경기에서 팀의 다섯 번째 골을 넣었다.

그라스호퍼는 6부리그 소속 레겐스도르프를 5-0으로 완파하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영준은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시작과 함께 사무엘 벤곤도를 대신해 투입됐다.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퇴장을 당했던 이영준은 징계로 시즌 초반 리그 3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이영준의 새 시즌 첫 공식전이었다.
이영준은 최전방에서 기회를 노렸다. 후반 29분에는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1분 뒤 곧바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0분 사무엘 마르케스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강력한 헤더로 마무리해 5-0을 만드는 쐐기골을 터뜨렸다.
전반 11분 선제골을 넣었던 데니스 사힌은 후반 18분에도 골을 추가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여기에 이영준까지 득점 행진에 가세하며 그라스호퍼는 대승을 완성했다.
2024년 수원FC를 떠나 그라스호퍼에 입단한 이영준은 첫 시즌 4골, 두 번째 시즌 3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첫 출전 경기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반등의 출발점을 만들었다.
그라스호퍼는 오는 23일 홈구장 레치그룬트 스타디움에서 FC시옹과 리그 4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그라스호퍼는 리그에서 1무 2패(승점 1)로 12개 팀 중 10위에 머물러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