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블럭스가 13일 데이터 분석부터 집행까지 자율운영하는 2.0을 공개했다.
- 0은 대화창 한곳에서 알림톡 작성·승인·소재 제작까지 수행했다.
- 블럭스는 성과 예측과 ROAS 최적화하는 3.0 로드맵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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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대화량 25배 급증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AI CRM 마케팅 에이전트 기업 블럭스(Blux)는 업계 최초로 데이터 분석부터 기획, 실행까지 CRM 마케팅 전 과정을 단일 환경에서 자율운영하는 '블럭스 2.0'을 새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블럭스는 지난 2025년 11월 대화형 AI CRM 마케팅 에이전트 '블럭스 1.0'을 처음 선보였다. 자연어 프롬프트 명령과 선택형 제안을 통해 초보 마케터나 소규모 조직도 고효율로 CRM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운 것이 특징이다.

기존 1.0 버전이 자연어 질의응답을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차트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조수' 역할을 수행했다면, 이번 2.0 버전은 캠페인 집행 단계까지 전면 자율화한 '풀퍼널(Full-Funnel) 실행형 동료'로 고도화됐다. 이를 통해 마케터는 복잡한 수작업 세팅 노동에서 벗어나 검토와 승인 등 본질적인 전략 의사결정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2.0 버전은 여러 에이전트나 플랫폼의 전환 없이 에이전트 대화창 한 곳에서 전문 마케팅 작업을 완결한다. 자동화 시나리오 설계를 초안부터 완결까지 처리하며, 카카오 알림톡 템플릿 작성부터 승인 요청까지 직접 수행한다. 브랜드의 기존 이미지를 학습해 톤앤매너에 맞는 프로모션 소재를 자율 제작하고, 지정된 시각에 캠페인을 정기 점검해 개선안을 제안하는 '스케줄 명령어'와 대규모 작업을 병렬 처리하는 '서브 에이전트 엔진'도 탑재됐다.
실제 현장 고객사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해결하며 블럭스 에이전트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세션 3,700건, 누적 대화 메시지 10만 건을 돌파했다. 월간 대화량은 지난 2월 약 1400건에서 7월 약 3만 5000건으로 5개월 만에 25배 급증했다. 최근 7주간 블럭스 에이전트가 직접 생성한 마케팅 자산만 타깃 오디언스 464개, 캠페인 270개, 자동화 시나리오 109개 등 총 910여 개에 달한다.
아울러 블럭스는 성과 예측과 경제성 최적화에 초점을 맞춘 '에이전트 3.0' 로드맵을 함께 제시했다. 3.0 버전은 캠페인 실행 전 예상 매출과 전환 성과를 미리 산출해 순위화하고, 발송 대상의 수익성(ROAS)을 실시간 분석해 손익이 맞지 않는 모수를 자동 제외하는 등 성과 검증과 최적화 루프까지 자율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이지혁 블럭스 대표는 "업계 최초로 AI CRM 에이전트를 선보인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의 실사용을 바탕으로 고도화한 2.0을 통해 분석부터 집행까지의 자율화가 현업의 현실이 되었음을 입증했다"며 2.0이 마케팅 실행의 자율화를 보여줬다면, 향후 3.0을 통해 성과 예측과 최적화까지 스스로 해내는 차세대 CRM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tpoems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