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계 핀란드인 한의학 박사 알토넨이 11일 미국 주짓수 대회서 2관왕을 차지했다.
- 알토넨은 2026년 IBJJF 대회 13회 시상대에 올라 금7·은1·동5개를 땄다.
- 하와이대 석·박사와 ATC 자격을 바탕으로 세계선수권 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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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국계 혈통의 핀란드인 한의학 박사 카린 크리스틴 알토넨이 학업과 스포츠 의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국 브라질리언 주짓수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알토넨은 하와이대학교에서 침구 및 한약학(한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독특한 이력을 지닌 선수다. 최근 미국 유수의 주짓수 대회에서 연이어 상위권에 오르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알토넨은 가장 대표적인 주짓수 기구인 국제브라질주짓수연맹(IBJJF) 주관 대회에 출전해 2026년에만 총 13차례 시상대에 올랐다. 금메달 7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으며, 도복을 입고 겨루는 종목뿐만 아니라 도복 없이 치르는 노기(No-Gi) 종목에서도 고른 성적을 냈다.
알토넨의 독특한 이력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시간대학교에서 운동학 학사를 마친 뒤 하와이대학교에서 운동학 및 재활학 석사, 침구 및 한약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공인 선수 트레이너(ATC) 자격과 미국 침구사 면허를 보유하고 있다. 스포츠 의학적 전문 지식을 실전 운동에 접목하면서, 현재는 경영학 석사(MBA) 과정까지 병행하는 등 남다른 학구열을 보여주고 있다.
세계적인 주짓수 전설 코브링야의 지도를 받고 있는 알토넨은 향후 세계선수권대회 메달 획득을 최종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알토넨은 주짓수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이라며, 한국이라는 문화적 배경에 자부심을 갖고 계속해서 국제 무대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