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배지환이 10일 밀워키 이적 후 첫 경기에서 복귀했다.
- 첫 타석 초구 기습번트로 내야안타를 만들어 첫 안타를 쳤다.
- 밀워키는 미네소타를 4-3으로 꺾고 승률 1위를 지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미네소타전 2루수 교체 출전해 기습번트 안타 신고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뉴욕 메츠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당했던 배지환이 밀워키 브루어스 유니폼을 입고 곧바로 빅리그에 복귀했다. 복귀 첫 경기부터 재치 있는 기습번트 안타를 터뜨렸다.
배지환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출전했다. 밀워키 구단은 이날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배지환을 곧바로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에 등록했다. 주전 유격수 쿠퍼 프렛의 부상 이탈 공백을 메우기 위한 전격 콜업이었다. 2018년 최지만 이후 밀워키 소속으로 빅리그 무대를 누빈 두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

올 시즌 메츠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다 지난 5일 방출된 배지환은 트리플A 97경기에서 타율 0.257, 5홈런, 32타점, 36도루로 발군의 활약을 펼쳐왔다. 내셔널리그 승률 1위 팀 밀워키는 그의 유틸리티 능력과 빠르고 날카로운 발에 주저 없이 손을 내밀었다.
벤치에서 대기하던 배지환은 팀이 3-3으로 맞선 7회초 2루 대수비로 경기장에 나섰다. 이어진 7회말 1사 후 첫 타석. 미네소타 좌완 A.J. 민터를 맞닥뜨린 배지환은 초구에 기습적으로 번트를 댔다. 1루수 앞으로 흘러간 공을 쫓아 쏜살같이 달려 나가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올 시즌 빅리그 첫 안타이자 밀워키 데뷔 첫 안타였다.
후속 타자의 희생번트로 2루까지 안착했으나 적시타 부재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9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는 깔끔한 보내기 번트로 본인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다.
밀워키는 연장 10회말 1사 1, 2루에서 터진 제이크 바우어스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미네소타를 4-3으로 꺾었다. 시즌 전적 74승 44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전체 승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배지환은 2타석 1타수 1안타 1번트로 이적 첫 경기를 마무리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