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동이 6일 AI트랙터에 에이모션 간편모드를 OTA로 추가했다
- 경작지 등록 없이 자동조향 3개 주행모드로 임차·소규모 농지 활용성을 높였다
- 대동은 작업데이터 기반 기능 개선과 구독형 소프트웨어·데이터 서비스로 수익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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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작지 등록 없이 자동조향 지원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대동은 영농철 고객과 대리점의 의견을 반영해 경작지 사전 등록 없이 자동조향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에이모션(A-Motion) 간편모드'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
간편모드는 농지 형태와 작업 방식에 따라 ▲A-B 직선 주행 ▲A-B 곡선 주행 ▲A+ 방위각 주행 등 세 가지 경로 생성 방식을 지원한다. 시작점과 도착점을 기준으로 직선 경로를 생성하거나, 한 차례 주행한 궤적을 바탕으로 곡선 경로를 만들고, 작업 방향만 입력해 직선 주행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에이모션은 대동의 AI 자율작업 시스템으로, 기존에는 경작지를 사전에 등록한 뒤 주행과 주요 농작업을 자동화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제공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자동조향 기술을 별도 경작지 등록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면서 활용 범위를 넓혔다.
간편모드는 임차 농지나 처음 진입한 농지, 소규모 필지 등 경작지 등록이 번거로운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다. 사용자는 기존 고도 자율작업 기능과 간편 자동조향 기능을 작업 환경에 맞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7월 말 통신망을 활용한 OTA 방식으로 기존 AI트랙터 고객에게 제공됐다. 제품 출시 이후 약 3개월 만에 이뤄진 첫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농기계도 구매 이후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제품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전략이 반영됐다.
대동은 앞으로도 작업 데이터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기능을 지속 개선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영농 환경과 작업 목적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선택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서비스와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확대하고, 유료 구독형 사업모델로도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AI Q&A]
Q1. 이번 AI트랙터 첫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핵심 내용은 무엇인가요?
A1. 대동은 AI트랙터에 경작지 사전 등록 없이 자동 조향 기능을 쓸 수 있는 '에이모션(A-Motion) 간편모드'를 OTA 방식으로 추가했다. 출시 3개월 만에 이뤄진 이번 업데이트는 고객·대리점 의견을 반영해 현장 활용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기능을 확장했다.
Q2. '에이모션 간편모드'에서 제공하는 세 가지 주행 방식은 각각 어떤 상황에 적합한가요?
A2. A-B 직선 주행은 시작점·도착점을 기준으로 평행 직선 경로를 만들어 넓은 직사각형·규칙적인 필지에 적합하고, A-B 곡선 주행은 한 번 주행한 궤적을 따라 논·과수원 등 곡선형 필지에 맞는 경로를 생성한다. A+ 방위각 주행은 시작점과 작업 방향만으로 직선 경로를 만들기 때문에 임차농지나 처음 진입한 낯선 필지에서 빠르게 직진 작업을 할 때 유용하다.
Q3. 간편모드 추가가 농가·대리점 입장에서 어떤 실질적인 이점을 주나요?
A3. 간편모드는 사전 농지 등록 없이 필요한 작업 구간에서 바로 자동 조향을 사용할 수 있어, 임차 농지·소규모 필지·초행지처럼 등록이 번거로운 환경에서 작업 시간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인다. 고객은 농지 규모·형태·작업 목적에 따라 기존 '에이모션'의 완전 자율작업 모드와 간편 자동 조향 모드를 선택적으로 활용해 하나의 AI트랙터로 더 다양한 영농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
Q4. 이번 OTA 업데이트가 대동의 '소프트웨어 중심 농기계' 전략과 어떻게 연결되나요?
A4. 대동은 MLOps·OTA를 통해 현장 데이터가 쌓일수록 AI 성능을 향상시키고, 추가 기술·개선 사항을 기존 판매 차량에도 계속 적용하는 구조를 지향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 번 사면 기능이 고정되는 농기계"에서 벗어나, 시간이 지날수록 기능·편의성이 업그레이드되는 소프트웨어 중심 제품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전략이다.
Q5. 중장기적으로 AI트랙터 소프트웨어와 구독형 사업모델은 어떻게 발전될 계획인가요?
A5. 대동은 농지 조건·영농 방식·작업 종류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선택하도록 소프트웨어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하고, 선택형 기능·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결합한 유료 구독형 모델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테슬라처럼 차량 판매 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추가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를 농기계·정밀농업 영역에서 구현하려는 시도로, "쓸수록 더 똑똑해지는 AI트랙터"를 지향한다.
stpoems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