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中 국토 전역을 거대 AI 특구로, 31개 성시자치구 전부 특성화 기술 육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경제참고보가 5일 중국 AI 산업의 지역별 분업 확산을 보도했다.
  • 베이징·상하이·광둥은 전방위 AI 생태계를, 안후이·후베이·허난·서부는 반도체·연산·데이터센터를 맡고 있다.
  • AI 수요 확대 속에 중국은 제조·반도체·로봇을 연계한 전국 단일 거대 AI 산업 특구로 재편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중국의 인공지능(AI) 산업이 지역별 특성을 살린 분업 체계를 구축하며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경제 참고보가 5일 보도했다.

베이징·상하이·광둥이 기술과 산업 전반을 주도하는 가운데, 안후이와 후베이는 반도체와 광전자, 허난은 AI 연산 인프라, 신장·내몽골·구이저우는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맡는 등 사실상 중국 전역이 거대한 AI 산업 클러스터로 재편되는 모습이다.

중국 31개 성·시·자치구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경제지표에 따르면 AI 수요 확대는 첨단 제조업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AI 단말기와 서비스 확산으로 반도체와 산업용 로봇 생산이 크게 늘었고, AI 기술은 제조업 전반의 생산성 향상을 이끄는 성장 엔진으로 부상했다.

중국의 AI 연산 능력도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올해 6월 말 기준 중국의 스마트 컴퓨팅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7% 증가했다. 이는 올해 3월 말과 비교해서도 16% 늘어난 수치로, AI 산업 투자와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AI 산업 확대는 업스트림 제조업에도 직접적인 파급효과를 내고 있다. 상반기 중국 대부분 지역의 집적회로(IC) 생산이 증가했으며, 특히 광둥성과 후베이성의 증가율은 각각 29.7%, 140%에 달했다. 산업용 로봇 생산 역시 광둥, 장쑤, 쓰촨 등 주요 제조업 지역에서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휴머노이드 로봇과 인간-로봇 협업 등 신산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산하 국가정보센터는 "AI가 집적회로와 산업용 로봇 등 신흥 산업을 견인하면서 기술 연구 단계를 넘어 실제 현장의 생산력을 창출하는 단계로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2026.08.05 chk@newspim.com

지역별 산업 구조도 뚜렷한 역할 분담 체계를 형성하고 있다. 베이징, 상하이, 광둥은 연구 개발부터 반도체, 대형언어모델(LLM), 응용서비스까지 AI 전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 '제1 그룹'으로 평가된다.

베이징은 지난 7월 기준 총 259개의 대형언어모델 등록을 마쳤으며 AI 제품도 195개를 등록했다. 범용 AI 모델뿐 아니라 산업 특화 모델과 스마트폰 온디바이스 AI까지 폭넓은 생태계를 구축했다. 베이징의 AI 핵심 산업 규모는 2025년 4500억 위안으로 전국의 약 40%를 차지한다.

상하이는 올해 6월 말까지 169개의 대형언어모델이 등록됐으며, AI 관련 기업 394곳의 산업 규모는 지난해 6370억 위안을 넘어섰다.

광둥의 AI 핵심 산업 규모도 지난해 3000억 위안을 돌파했다. 세 지역은 모두 제15차 5개년 계획에서 글로벌 AI 경쟁력 확보를 핵심 목표로 제시하며 기술과 산업 생태계, 응용 분야를 동시에 확대하고 있다.

안후이성은 AI 반도체를 핵심 성장 분야로 육성하고 있다. 12인치 웨이퍼 파운드리 기업 징허집적은 최근 홍콩 증시에 상장했고, 355억 위안을 투자한 신규 생산라인도 올해 4분기 가동을 앞두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도 최근 상장해 시가총액 3조6000억 위안을 넘어서며 세계가 주목하는 중국 대표 반도체 기업으로 부상했다.

후베이성은 광전자 산업 기반을 활용해 AI 연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우한의 '중국 광곡'을 중심으로 광칩·디스플레이·단말기·네트워크를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했으며, 광섬유와 광케이블 생산량은 세계의 25%를 차지한다. 낸드플래시 기업 양쯔메모리도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다.

허난성은 철도 산업 중심지에서 AI 연산 허브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 정저우에서는 중국 최초의 국산 10만 GPU급 AI 슈퍼클러스터가 가동을 시작했으며 국가 슈퍼컴퓨팅 네트워크와도 연결됐다.

신장과 내몽골, 구이저우 등 서부 지역은 풍부한 신재생에너지와 전력 공급 능력을 앞세워 대규모 AI 데이터센터와 스마트 연산센터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지역별 강점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AI 산업을 육성하면서 기술 개발과 반도체 생산, 연산 인프라, 응용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산업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중국 전역이 사실상 하나의 거대한 AI 산업 특구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사진
靑 "용산공원, 서울시와 논의 중"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은 서울 용산공원 부지 주택 공급을 서울시와 긴밀히 논의 중이며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주택 150만 가구 착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13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활용을 반대하는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관련 부처가 (오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서울시와 굉장히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 수석은 "이견이 있는 부분도 물론 있겠지만 잘 조정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희망했다. 하 수석은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굉장히 넓은 땅인데 이용하는 사람이 너무 없다"며 "이렇게 계속 비워두고 있는 것이 좋은지 사회적으로 한 번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이 위치에 이 정도 땅이 있는 걸 어떻게 쓰는 게 좋은지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며 "주택을 공급하는 것도 굉장히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1.06 pangbin@newspim.com ◆"2028년 이후 연평균 3000호 이상 분양" 하 수석은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150만호 착공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하 수석은 "신규 택지가 약 10만호 정도고 (8·13 대책으로) 구체적으로 발표한 게 2만7000호 정도"라며 "관계 기관들과 협의를 거의 다 해뒀고 연내 추가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물량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비교적 빨리 착공할 수 있는 게 한 12만호 이상이 있다"며 "지난해 9·7 대책 때 135만호 정도 발표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그 다음에 올해 1·29 대책도 있는데 이걸 다 합치면 한 150만호 정도를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입주를 앞당길 수 있는 물량에 대해 하 수석은 "2·3기 신도시가 더 빨리 분양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며 "2기 신도시는 2028년 이후 이번 정부 안에 연평균 3000호 이상, 3기 신도시는 1만호 이상 분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청년, 비아파트 샀다고 청약 불이익 받지 않게" 하 수석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으로 주거 사다리로 이용됐던 전세의 소멸 우려에 대해 "이번에 종합부동산세 기준을 올렸다"며 "시가로 따지면 한 21억원 이하 집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시장 상황을 보면 강남과 서초는 (전세 가격)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다"면서도 "그런데 물량 측면에서는 좀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잘 살펴보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찾아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년 지원 대책이 '비아파트'에 집중됐다는 지적에 하 수석은 "비아파트를 샀다고 해서 청약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아파트의 경우 보금자리론과 신생아 특례 대출 등 많은 정책자금 대출이 있다"며 "청년들이 비교적 저렴한 주택을 구입해 살다가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면 더 좋은 데로 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cjay@newspim.com 2026-08-14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