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T 위즈가 30일 NC를 10-2로 꺾어 3연전 스윕했다.
- 안현민이 연타석 홈런 포함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 로건 앨런이 5이닝 1실점 호투하며 시즌 3승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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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안현민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NC 다이노스를 꺾고 주중 3연전 스윕(3연전 전승)을 달성했다.
KT는 3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와의 원정경기에서 10-2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2위 KT는 56승 2무 36패를 기록하며 이날 KIA 타이거즈에 패한 선두 삼성 라이온즈(58승 2무 37패)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5연패 수렁에 빠진 NC는 42승 2무 50패가 됐다.

KT는 2회초 먼저 득점했다. 2사 이후 김상수가 우중간 2루타를 치며 출루했다. 이후 NC 선발 구창모를 상대로 류현인이 중전 안타를 기록하며 1-0으로 앞서갔다.
KT는 4회초 추가 점수를 냈다. 선두타자 안현민이 구창모의 시속 143km의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35m의 대포였다. 안현민은 37일 만에 홈런을 쳤다.
이후 샘 힐리어드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김민혁이 곧바로 오른쪽 깊숙한 지역으로 타구를 날렸다. 김민혁은 3루에 안착했고, 1루 주자도 홈 베이스를 밟았다. 이어 1사 1루에서 류현인이 적시타를 치며 4-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KT 선발 로건 앨런은 4회말 무사 주자 2루 상황에서 김휘집에게 장타를 허용해 한 점 허용했지만, 이후 5회까지 점수를 주지 않았다.
5회초에도 KT는 2점을 보탰다. 김현수가 중전 안타를 기록한 후 안현민이 다시 한 번 아치를 그렸다. 구창모의 시속 132km의 포크가 가운데로 몰린 것을 놓치지 않았다. 안현민의 시즌 첫 멀티 홈런(한 경기 2홈런 이상)이자 연타석 홈런이었다. KT는 6회말 1사 1, 3루에서 한승택이 땅볼 타점을 올렸다. KT는 7-1로 앞서갔다.
KT의 방망이는 8회초에도 불을 뿜었다. 선두타자 힐리어드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28호이자 전날(29) 멀티 홈런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한승택의 적시타와 전날 안면 쪽에 사구를 맞고 벤치에서 경기를 출발한 대타 허경민도 장타로 점수를 올려 KT는 3경기 연속 10득점에 성공했다.
KT는 바뀐 투수 한차현이 8회말 한 점을 내줬지만, 9회말도 등판해 점수를 주지 않으며 승리를 지켰다.

KT 선발 로건은 5이닝간 94개의 공을 던지며 5이닝 5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며 시즌 3승(1패)째를 거뒀다. 이상동과 손동현이 6~7회를 1이닝씩 책임졌다. 한차현이 8회말 한 점을 줬으나, 9회까지 2이닝(1실점)을 책임지며 경기를 마쳤다.
KT 타선에서는 안현민이 5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류현인도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2타점을 기록했고, 김민혁도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남기며 힘을 보탰다. 힐리어드도 2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다.
NC 선발 구창모는 5이닝 7피안타(2피홈런) 1사사구 4탈삼진 6실점(6자책점)을 기록하며 시즌 4패(8승)째를 떠안았다. NC 타선도 KT 투수진에게 2점 밖에 얻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패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