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가 29일 외국인 재난구호 가이드를 배포했다.
- 국적·언어와 무관한 단계별 대응기준을 담았다.
- 재난 대응 교육·훈련에 반영해 현장 적용키로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가이드 교육 반영 및 점검 체계 구축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재난 현장에서 외국인 피해자 지원의 공백을 줄이기 위해 관련 법령과 국제협약을 토대로 단계별 대응 기준을 정리한 실무 가이드를 마련해 현장 적용에 나섰다.
시는 재난 발생 시 외국인 주민과 방문객이 언어·제도 차이로 구호·지원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외국인등 재난구호 및 지원업무 가이드'를 마련해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부산을 방문하거나 거주하는 외국인이 늘면서 대형 재난 발생 시 외국인 피해자에 대한 체계적 지원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현장 요구가 제기돼 왔다.

부산 지역 외국인 주민은 2024년 11월 기준 8만 8542명, 2025년 12월 기준 외국인 방문객은 364만 3439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긴급 상황에서 언어 장벽으로 외국인이 지원에서 배제될 수 있다는 점을 문제로 보고 국적과 사용 언어와 관계없이 모든 재난 피해자가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받고 적절한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단계별 대응 기준을 설정했다.
가이드는 재난 대응 과정을 따라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부록 등 4개 부분으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재해구호법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 ▲1963년 영사관계에 관한 비엔나협약과 관련 시 조례 등을 근거로 했다.
시는 이번 가이드를 시 관련 부서와 구·군, 재난 대응 관계기관 등에 배포해 현장 업무에 활용하도록 하고 향후 재난 대응 교육과 훈련 과정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외국인 사상자가 발생한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 간 정보 공유, 통역 요청, 전담공무원 배치, 영사기관 통보 등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