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덕성여대 김건희 석좌교수가 28일 사하메트레이 훈장 티바딘을 받았다.
- 캄보디아 농업·교육 개선과 한캄 과학기술 교류 확대 공로를 인정받았다.
- 국제협력선도대학 사업으로 현지 식품영양학 기반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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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최초 식품영양학 교육 기반·영양관리 체계 구축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덕성여자대학교는 김건희 석좌교수가 캄보디아 왕실 정부가 수여하는 외교공로훈장인 '사하메트레이 훈장'의 티바딘 등급을 수훈했다고 28일 밝혔다.
사하메트레이 훈장은 캄보디아와 외국 간 우호 관계와 협력 증진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된다. 티바딘은 영문으로 'Commander'에 해당하는 등급이다.

김 교수는 캄보디아의 농업·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현지 교육·연구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과 캄보디아 사이의 과학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양국의 외교적 우호 관계를 강화한 성과도 수훈 배경으로 꼽혔다.
김 교수는 캄보디아 농림수산부와 협력해 현지 농업기술 발전과 교육체계 강화를 지원해 왔다. 캄보디아 정부의 '식량안보 및 영양 국가전략'에 포함된 주요 과제 해결과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도 추진했다.
현지 대학과 연구기관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농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썼다. 이 과정에서 캄보디아 정부와 한국 학계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상호 신뢰를 쌓는 역할을 했다.
특히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캄보디아 최초의 식품영양학 교육 기반을 구축했다. 한국형 영양관리 체계를 캄보디아의 사회·교육 환경에 맞게 적용해 대학의 학술 역량을 현지 농업과 교육 현장에 접목했다.
덕성여대는 이번 수훈이 개인의 성과를 넘어 국내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이 개발도상국의 산업 발전과 국가 정책 과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국제협력 사례라고 설명했다.
별도의 공식 시상식은 열리지 않았으며 훈장 메달은 대학 측에 전달됐다. 지난 4월 3일 캄보디아 왕립농과대학에서 김 교수와 응오 분탄 왕립농과대학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메달 전달식이 진행됐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