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한산업안전협회가 8일 킨텍스에서 피지컬 AI 시대 산업안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 참석자들은 피지컬 AI 확산에 따른 새로운 산업안전 과제를 제도·현장·노사가 함께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 세미나에서는 실시간 위험성 평가, 로봇 친화 건축 등 대응 방안이 제시됐으며 협회는 관련 안전기준과 기술지원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임무송, 이하 협회)가 'Physical AI 시대, 산업안전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대응 전략'을 주제로 2026 산업안전보건의 달 기념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8일, 킨텍스 제2전시장 403호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피지컬 AI와 로봇 기술 확산으로 변화하는 산업현장의 안전 과제를 짚고, 사람과 기술이 안전하게 공존하기 위한 제도적·기술적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국회의원,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해 기업 경영자, 현장 안전보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주영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세미나 개최를 축하하고,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회의 역할에 기대를 전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은 피지컬 AI 시대의 산업안전을 단순한 기술 도입의 문제가 아니라, 제도와 현장, 노사가 함께 준비해야 할 새로운 과제로 바라봤다.
김형동 국회의원은 먼저 제도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안전 기준과 관리 체계가 기술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면, 기술은 또 다른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기술 발전과 현장 안전의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국회에서도 이를 입법·정책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과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피지컬 AI 시대의 안전관리 체계가 현장에서 실효성을 갖기 위해서는 사회적 논의와 노사 협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피지컬 AI 시대의 안전 논의는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실행 가능한 해법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노사와 전문가가 함께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 사무총장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노사가 함께 개선해 나가는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무송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피지컬 AI 시대의 산업안전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람과 기술이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는 기준을 세우는 일"이라며 "협회는 피지컬 AI, 산업용 로봇, 스마트 안전관리 등 미래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기준과 기술지원 역량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피지컬 AI가 산업현장에 가져올 변화와 이에 따른 안전관리 과제가 논의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덕주 매일경제신문 기자는 피지컬 AI 확산이 산업구조와 일하는 방식에 미칠 영향을 짚고,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도 기술 변화에 맞춰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중남 협회 인증부장은 "피지컬 AI 확산에 따라 AI 오판단, 비전 인식 오류, 사람과 휴머노이드의 충돌, 자율이동로봇의 동적 위험 등 새로운 위험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센서 기반 작업환경 감지, 위험도 계산, 로봇 속도 조절 및 자동 정지 등을 포함한 '실시간 위험성평가 기반 안전관리 체계'로의 전환을 제시했다.
김준영 성신여대 디지털 모빌리티&로보틱스 연구소장은 서비스 로봇이 오피스, 호텔, 병원 등 실내 공간으로 넓힘되는 만큼 로봇 친화 건축물 구성 지침과 건축물·로봇 통합 인증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협회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미래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안전기준 마련과 기술지원 역량 개선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whit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