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와 자회사들이 2일 찰스리버와 바이오의약품 개발·제조 연계 MOU를 체결했다
- 이번 협약으로 찰스리버의 글로벌 시험·분석 서비스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그룹의 CDMO 제조 역량을 결합한다
- 양사는 분석·품질관리·독성시험 등 공동 연구와 마케팅으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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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와 자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찰스리버 래보라토리스 인터내셔널과 바이오의약품 개발·시험·분석 및 제조 연계 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달 22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바이오USA 2026' 현장에서 MOU 서명식을 가졌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그룹 부회장과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글로벌 CDMO 사업본부장, 찰스리버 아시아태평양 상업부문 책임자 및 글로벌 제조 부문 임원 등이 참석했다.
회사에 따르면 1947년 설립된 찰스리버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윌밍턴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20여 개국 120여 개 사업장에서 약 2만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글로벌 생명과학 서비스 기업이다. 2025년 기준 연매출은 약 6조 2000억원(약 40억 2000만 달러)에 달하며, 최근 5년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의약품의 80% 가량 개발을 지원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그룹은 2015년 창업한 항체의약품 전문 바이오제약사다. 오송에 15만 4000리터 규모의 국내 3위 수준 제조소를 구축해 글로벌 제약사에 수탁 제조(CDMO)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부산과 오송을 중심으로 6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신약 개발 전 주기에 걸친 양사 전문 서비스의 결합 및 고객 네트워크 교류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찰스리버의 글로벌 시험·분석 및 품질관리 서비스를 활용해 항체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찰스리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제조 단계 진입이 필요한 해외 프로젝트를 연계받아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GMP 제조 및 CDMO 수주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협력 분야는 분석법 개발 및 밸리데이션, 품질관리(QC) 및 출하 시험, 생물·바이러스 안전성 및 세포주 특성 분석, GLP 기준 독성시험, 약동학(PK) 및 약력학(PD) 연구 등을 포함한다. 양사는 주요 산업 컨퍼런스 참가, 세미나 개최, 기술 백서 발간 등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며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관계자는 "글로벌 CRO인 찰스리버와의 이번 전략적 협력은 당사의 항체 개발 및 제조 역량을 보다 폭넓은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와 연결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양사의 핵심 전문 역량을 결합해 바이오의약품 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주요 시장에서 CDMO 수주 파이프라인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