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알코아가 7월1일 사우스32 자산 인수에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 알코아는 최대 56억달러에 보크사이트·알루미나 자산을 사들였다.
- 인수 후 알코아 생산능력은 대폭 늘고 거래는 2027년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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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1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알루미늄 생산업체 알코아 주가가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개장 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호주 광산업체 사우스32의 보크사이트와 알루미나, 알루미늄 자산을 최대 56억 달러(약 8조6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하면서다.
알코아 주가는 이날 오전 8시 48분 5.56% 내린 49.24달러에 거래됐다. 인수 발표는 전날인 6월 30일 미국 증시 마감 후 나왔으며, 사우스32 주가는 최대 10% 올랐다.
이번 인수로 알코아는 보크사이트 채굴부터 알루미나 정제, 알루미늄 제련까지 밸류체인 전반의 자산을 확보하며 세계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 중 하나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게 된다. 장기 수요가 강해지는 가운데 이란 전쟁으로 공급 우려가 부각된 점은 이번 인수 배경으로 꼽힌다.
알코아는 현금 31억 달러와 약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 주식을 지급하고, 사우스32의 순부채와 리스 부채 7억5000만 달러를 떠안는다. 여기에 향후 4년간 알루미나와 알루미늄 가격이 합의된 기준을 넘어서면 사우스32에 최대 7억5000만 달러를 추가로 지급할 수 있다.
이번 인수의 핵심은 사우스32의 대형 워슬리 알루미나 정제소로, 서호주에 있는 알코아의 기존 사업에 통합된다. 인근 광산이 공급하는 보크사이트는 자체 광석 등급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알코아에 추가 매장량을 안겨준다. 알코아는 광석 등급 하락으로 지난해 크위나나 알루미나 정제소를 영구 폐쇄한 바 있다.
빌 오플링어 알코아 최고경영자(CEO)는 "우리 전략은 단순히 몸집을 키우려는 것이 아니다"며 "호주에서 보딩턴 광산과 워슬리 정제소가 기존 채굴·정제 시스템과 나란히 자리 잡아 세계 최고 수준의 지역을 더욱 강화할 기회를 만든다"고 말했다.
이번 거래에는 브라질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자산도 포함되지만, 사우스32가 전략적 검토 중이라고 밝힌 모잠비크의 가동 중단 제련소는 제외됐다. 사우스32는 받게 될 알코아 주식의 최소 절반을 주주에게 직접 배분하고 나머지는 매각할 수 있다고 밝혔다. 거래가 완료되면 사우스32 주주는 알코아 지분 약 6%를 보유하게 된다.
크리스토퍼 라페미나 제퍼리스 애널리스트는 이날 노트에서 "이번 거래는 전략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타당하며 놀랍지 않지만, 알코아 주가에는 일시적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알루미늄 가격은 세계 생산량의 10분의 1가량을 차지하는 중동의 공급 차질로 3~5월 랠리를 펼치며 올해 3% 올랐다. 다만 이란 전쟁 종식 기대에 공급 우려가 완화되면서 상승분은 이후 일부 반납됐다. 알코아 같은 생산업체들은 전기차와 송전, 재생에너지, 포장, 항공우주 분야의 강한 장기 수요에 대비해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알코아는 이번 인수로 연간 생산능력이 알루미늄 320만 톤, 알루미나 1480만 톤으로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5년 광산 대기업 BHP에서 분사한 사우스32는 이번 매각 이후 구리와 망간, 아연·납·은 자산을 보유하게 된다. 거래는 2027년 상반기 마무리될 전망이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