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나이키가 1일 4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가 3% 넘게 상승하며 이익률 개선 기대를 키웠다.
-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4% 줄고 중국 매출이 17% 급감해 2027 회계연도 상반기까지 매출 감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 힐 CEO의 프리미엄 전략과 신제품 확대, 마진 개선 노력에도 중국 부진과 스포츠웨어 약세 탓에 턴어라운드 속도에는 신중론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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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에 기초해 작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7월1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스포츠 의류 회사 나이키의 주가가 1일(현지시간) 장중 3% 넘게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이익률 개선의 초기 신호를 반기는 모습이다. 다만 엘리엇 힐 최고경영자(CEO)가 성장 재건을 위해 취임한 지 2년 가까이 됐음에도 회복 속도에는 여전히 신중론이 남아 있다.
나이키 주가는 이날 오전 거래에서 42.44달러로 개장 전 약세를 되돌리며 상승했다. 나이키는 올해 들어 이미 약 35% 하락한 상태다. 안타와 리닝, 호카 등 경쟁사에 시장 점유율을 내주며 좀처럼 모멘텀을 되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날 나이키는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을 소폭 웃돌았다고 밝혔다. 다만 같은 분기 중국 매출이 17% 급감했고, 2027 회계연도 상반기에도 전체 매출이 계속 줄어들 것으로 내다봐 회복이 고르지 않음을 드러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4% 감소한 109억7000만 달러(약 16조 8938억원)였으며, 2027 회계연도 상반기 매출은 한 자릿수 초중반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텔시어드바이저리그룹의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애널리스트는 "나이키의 턴어라운드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며 스포츠웨어와 해외 시장 등 상당 부분에서 매출 흐름이 여전히 약하고 2028 회계연도 전에는 반등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힐 CEO는 나이키를 프리미엄 스포츠 본연의 뿌리로 되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매출을 좇기보다 재고를 조이고 정가 판매를 늘리며 틀어졌던 도매 관계를 복원하는 쪽에 무게를 두는 전략이다. 4분기 총마진은 9억8600만 달러 규모의 일회성 관세 환급 효과를 제외하면 전년 대비 10bp(1bp=0.01%포인트(%p)) 하락한 40.2%였다. 다만 회사는 1분기 총마진이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나이키는 혁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회계연도 하반기에 열두 종이 넘는 신발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다만 힐 CEO는 이것이 지속적 성장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회사는 월드컵 관련 마케팅 강화와 빨라진 제품 출시 속도, 4월 둔화 이후 축구 수요 반등을 모멘텀 개선의 근거로 제시했다.
제퍼리스 애널리스트들은 "스포츠웨어와 조던 스트리트웨어는 여전히 부담이고 회복에 시간이 걸리겠지만, 핵심 사업은 안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부진은 이어질 전망이다. 매슈 프렌드 나이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유통 파트너들과 과잉 재고를 소진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중국 매출이 계속 압박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이키 연매출의 약 15%를 차지하는 중화권은 북미와 유럽·중동·아프리카(EMEA)에 이은 세 번째로 큰 시장이다.
다만 일부 애널리스트는 4분기 중국 매출 감소폭이 회사가 앞서 제시한 약 20% 감소 전망보다 작았다는 점을 들어, 이 지역 사업 재정비 노력이 효과를 내기 시작한 초기 신호라고 봤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애널리스트들은 "중국과 스포츠웨어 매출 감소에 대한 우려는 개선되는 마진으로 상쇄된다"고 밝혔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