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남 동부권 3개 시장이 1일 취임하며 각기 다른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 박성현 광양시장은 재정 효율과 민생 중심 실용 행정을 강조했다.
- 손훈모 순천시장은 시민 참여 공유형 시정을, 서영학 여수시장은 현장 중심 실행 행정을 내세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광양·순천·여수=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광주특별시 동부권 3개 기초단체장은 1일 일제히 시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박성현 광양시장, 손훈모 순천시장, 서영학 여수시장은 이날 각각의 지역 여건을 반영한 취임 행보를 통해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재정 효율'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날 오전 광양 오일장 방문과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 시청 시민홀에서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식 취임식을 진행했다.
대규모 행사를 취소해 절감한 예산을 민생과 지역경제에 투입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철강·항만 중심 산업도시 특성을 반영한 실용 행정을 강조했다.
공직사회에는 예산 절감과 관행 개선을 주문한 것으로 해석된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공유형 시정'을 강조했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시민과 관계자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기존 형식을 유지하면서도 정치적 메시지보다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에 방점을 찍었다.
생태·정원도시라는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시민 참여형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부각한 행보로 평가된다.

서영학 여수시장이 취임식을 생략하고 '현장 중심' 일정으로 취임 첫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서 시장은 1일 오전 사무인계 및 인수서 서명을 마친 직후 '시장 직통 시민소통폰 운영'과 '48시간 현장점검 기동체계 구축'을 취임 1호 결재로 승인하며 현장 소통과 신속 대응 의지를 밝혔다.
이날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재난안전상황실을 점검하고 여수세계섬박람회 주 행사장인 돌산 진모지구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주재하는 등 주요 현안을 직접 챙겼다.
취임식은 별도로 열지 않고 기념식수로 대신했으며 언론인 간담회와 현장 근무자 격려, 유관기관 방문 등으로 일정을 이어갔다.
이 같은 행보는 국제행사 준비와 해양관광 도시라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현장에서 해법을 찾겠다는 실행 중심의 시정 운영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은 모두 '민생'을 공통 가치로 내세웠지만 접근 방식에서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광양은 재정과 효율, 순천은 시민 참여와 안정, 여수는 현장 실행을 각각 핵심 기조로 제시하며 차별화된 출발을 알렸다.
향후 조직개편과 예산 편성, 공약 이행 과정에서 이러한 방향성이 실제 정책으로 어떻게 구체화될지 관심이 쏠린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