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은 25일 남아공과 비기기만 해도 A조 2위로 32강에 진출한다.
- A조 2위가 되면 29일 미국 LA에서 캐나다와 32강전을 치르게 된다.
- 캐나다는 스위스에 패해 조 2위로 32강에 올라 한국과 마치 감독·홍명보 감독의 지략 대결이 성사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보스니아 카타르 제압, 조 3위로 32강 진출 희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이 A조 2위를 차지할 경우 32강전 상대는 개최국 캐나다가 됐다.
스위스는 25일 캐나다 밴쿠버 BC플레이스에서 열린 B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캐나다를 2-1로 꺾었다. 2승 1무, 승점 7로 조 선두로 32강에 진출한 스위스는 2014년 브라질 대회부터 4회 대회 연속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32강에서 E·F·G·I·J조 3위 중 상위 진출팀 한 팀과 만난다.
안방에서 비기기만 해도 1위를 지킬 수 있었던 캐나다는 1승 1무 1패를 기록, 다득점에서 앞서 조 2위를 확보했다.캐나다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으로서는 나쁘지 않은 결과다. 당초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는 스위스보다 골 결정력에 약점을 드러낸 캐나다가 비교적 수월한 상대로 꼽혔다. 실제로 캐나다는 스위스전에서 전반 13분 카일 래린, 전반 41분 알리 아메드가 골키퍼와 맞서는 결정적인 일대일 기회를 모두 무산시켰다.
반면 스위스는 날카로웠다. 후반 시작 45초 만에 루벤 바르가스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12분 요한 만잠비가 추가골을 넣으며 2-0으로 달아났다. 캐나다는 후반 30분 교체 투입된 데이비드 프로미스가 만회골을 넣으며 총공세를 펼쳤으나 전세를 뒤집지 못했다. 수비 집중력 저하와 전력 누수가 뼈아팠다. 캐나다는 직전 카타르전에서 주전 미드필더 이스마엘 코네가 다리 골절 부상으로 이탈한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이 패배로 캐나다는 조 1위를 놓치면서 홈구장인 밴쿠버를 떠나야 한다. 체력 회복 시간도 사흘밖에 주어지지 않은 채 미국 LA로 이동하는 최악의 일정을 마주했다.
자연스럽게 양 팀의 사령탑 맞대결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재 캐나다를 이끄는 제시 마치 감독은 과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이후 한국 대표팀 사령탑 유력 후보로 협상을 벌였던 인물이다. 마치 감독의 선임이 무산된 이후 한국 지휘봉은 홍명보 감독에게 돌아갔다. 엇갈린 운명의 두 감독이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이제 공은 한국 대표팀으로 넘어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A조 최종전을 치른다. 현재 1승 1패로 조 2위인 한국은 최하위 남아공(1무 1패)을 상대로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32강에 진출한다.
조 2위로 올라서면 일정과 환경 모두 한국에 유리하다. 오는 29일 한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미국 LA에서 캐나다와 대결하게 된다. 이동 거리가 짧고 사실상 안방과 다름없는 응원 열기를 기대할 수 있다. 16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우주의 기운이 홍명보호를 돕는 듯하다.
한편 같은 시각 카타르를 3-1로 제압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캐나다에 골 득실에 밀려 조 3위(1승 1무 1패·승점 4)로 32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보스니아는 32강에 오르면 E조 1위 또는 D조 1위를 상대한다. 지난 대회 개최국 카타르는 1무 2패로 탈락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