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장학재단이 19일 2026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지원·지원금액이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 올해 1학기 국가장학금은 108만명에 2조2267억원이 지급돼 등록금의 62.9%를 부담했고 1인당 평균 206만원을 지원했다
-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와 중위소득 100% 이하 등 저소득~중산층 전 구간 지원이 늘었고 교육부·재단의 제도 개선으로 지원 대상과 단가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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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차상위부터 중산층까지 지원 규모 확대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한국장학재단은 2026년 1학기 국가장학금 지급 결과 전년 동기보다 신청 인원과 지원 인원, 지원금액이 모두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 1학기 국가장학금 최종 신청 인원은 150만510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6만7260명보다 3만7847명(2.6%) 늘어난 규모다.

실제 지원을 받은 인원은 108만92명으로 전년 동기 104만867명보다 3만9225명(3.8%) 증가했다. 지원금액도 2조2267억원으로 지난해 2조1336억원보다 931억원(4.4%) 늘었다.
올해 1학기 국가장학금 수혜자의 전체 등록금은 3조5420억원이다. 이 가운데 국가장학금으로 지원된 금액은 2조2267억원으로 전체 등록금의 62.9% 수준이다. 1인당 평균 지원금액은 206만원으로 나타났다.
재단은 대학 등록금과 물가 상승 등으로 가계의 교육비 부담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국가장학금이 대학생과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원 확대는 저소득층부터 중산층까지 전 구간에서 나타났다. 모든 학자금 지원구간에서 신청 인원과 지원 인원이 증가한 가운데,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학생에 대한 지원이 늘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지원 인원은 지난해 9만9895명에서 올해 10만6861명으로 6966명 증가했다. 지원금액은 3391억원으로 전년 3079억원보다 312억원 늘어 110%를 웃도는 수준을 기록했다.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학자금 지원 1~5구간 지원 인원도 40만5346명에서 41만7682명으로 1만2336명 늘었다. 해당 구간 지원금액은 1조395억원으로 지난해 9785억원보다 610억원 증가했다.
재단은 국가장학금 지원 규모 확대 배경으로 교육부와 재단의 제도 개선을 꼽았다. 교육부와 재단은 지난해부터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을 학자금 지원 8구간에서 9구간으로 넓혔다. 지난해 2학기부터는 연간 지원단가도 인상해 유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역인재 장학금의 전 학년 지원 대상을 기존 학자금 지원 5구간에서 6구간으로 확대했다. 전문대생의 학업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수혜 횟수 기준도 개선했다.
현재 2026년 2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도 진행 중이다. 신청 대상자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신청을 마쳐야 한다.
박창달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2026년 1학기 국가장학금은 전년 대비 신청 및 지원 규모가 모두 증가해 과거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가장학금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