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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시설 규제 60년 만에 손본다… 여의도 240배 보호구역 해제·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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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가 17일 여의도 240배 규모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 민통선을 평균 6㎞ 조정해 여의도 90배 통제구역을 완화하고 비용은 전액 국가가 부담한다
  • 접경지 장애물 철거와 출입체계 전산화 등으로 주민 불편을 줄이며 추가 규제완화도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민통선 평균 6㎞ 남하 조정… 비용 전액 국비 전환
DMZ 이남 제한보호구역 여의도 150배 면적 해제 추진
접경지 군사장애물 23곳 철거… 민통선 출입 앱 도입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가 수십 년간 유지돼 온 군사시설 규제체계를 전면 조정해 여의도 면적의 약 240배에 이르는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해제·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7일 서울 용산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군사시설 규제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6.17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이날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언론 브리핑을 통해 "군사작전의 실효성을 유지하는 범위에서 민간인통제선 조정과 군사분계선 이남 제한보호구역 최적화, 접경지역 군사장애물 정비와 출입체계 개편 등 군사시설 규제개선 정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작전수행 여건을 보장하는 가운데 민간인 출입을 통제하는 민간인통제선(민통선)을 평균 6㎞ 정도 조정하기로 했다. 이 조정으로 여의도 약 90배 면적의 통제보호구역이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민통초소 이전과 경계펜스·폐쇄회로(CC) 텔레비전(TV) 설치 등 실질적 통제수단을 보완해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민통선을 조정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지방정부가 부담하던 민통선 조정 비용은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라는 원칙에 따라 앞으로 전액 국가가 부담하고, 민통선 설치·유지·운영 과정에서 지방정부와 협업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또 필요최소 원칙에 따라 군사분계선 이남 제한보호구역 지정기준을 손질해 군사작전상 중요성이 낮은 지역까지 일괄 지정된 구역을 정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여의도 약 150배 면적의 제한보호구역을 해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조치까지 포함할 경우, 해제·완화되는 보호구역 전체 면적은 여의도의 약 240배 수준이 될 것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부대별 작전성 검토와 지형측량을 거쳐 준비가 끝난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보호구역을 해제할 예정이다.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및 규제 완화 지역 요도.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정범위를 보여주는 그래픽에서는 군사분계선 기준 통제보호구역과 제한보호구역의 경계선, 민간인통제선 위치, 여의도 면적 대비 해제·완화 규모 등이 한눈에 드러난다. [자료=국방부 제공] 2026.06.17 gomsi@newspim.com

접경지역 주민 생활과 직접 맞닿아 있는 군사장애물과 출입 절차도 정비된다. 국방부는 지방정부가 철거를 요청한 파주·양구 등 접경지 23개 군사장애물 가운데 작전환경 변화로 군사적 효용성이 줄어든 시설을 2027년에 우선 철거한다. 따라서 2026년 하반기에 전수조사를 실시해 연차별 개선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민통선 출입 대기와 행정 지연을 줄이기 위해 2027년부터 모바일 앱과 간편 인증을 활용한 민통선 출입관리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는 그동안 접경지역과 군사시설 보호구역 일대에서 각종 건축·개발행위가 군사 규제로 제한돼 지방자치단체와 주민들이 개발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점을 관계 기관 자료 등을 통해 확인했다. 국방부는 "농업용 드론 비행 승인 절차 간소화 등 추가 규제완화 과제도 병행해 접경지역 주민 불편을 줄이고, 안보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가운데 안보와 국민편익이 조화를 이루도록 관련 조치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로 옆에 설치된 용치와 도로 낙석형 장애물. 유사시 폭파·낙하를 통해 적 전차의 도로 진입을 차단하도록 설계된 구조물이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6.17 gomsi@newspim.com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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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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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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