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이 7월 부산 벡스코에서 무형유산축제를 열었다
- 기획공연 산화비와 무형유산 공연 아트마켓을 통해 한국 무형유산의 예술성과 전승 가치를 알렸다
- 26일엔 굿GOOD보러가자 부산 특별공연과 25일 야외공연으로 인류무형유산 공연을 시민과 세계유산위 참가자에게 무료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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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계기로 한국 무형유산의 정수를 세계에 알리는 공연들이 잇따라 펼쳐진다.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은 7월 20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 일원에서 '무형유산축제 in 부산'을 개최한다. 세계유산위원회 참석차 부산을 찾는 각국 대표단과 국제기구 관계자, 국내외 관광객에게 한국 무형유산의 예술성과 전승 가치를 직접 소개하는 자리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획공연 '산화비(山火賁)'와 '무형유산 공연 아트마켓' 두 가지다.
'산화비'는 7월 23일과 24일 양일간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지난 4월 국립무형유산원 개막공연으로 처음 선보인 작품으로, 한국 무형유산의 본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무대언어로 풀어낸 융복합 공연이다. 공연명 '산화비'는 주역의 22번째 괘에서 따온 것으로 '본질 위의 단정한 아름다움'을 뜻한다.
'무형유산 공연 아트마켓'은 7월 20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운영된다. 국가무형유산과 부산광역시 무형유산 25개 종목이 참여해 총 26회의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무형유산의 국내외 유통망 확산을 위해 처음 시도되는 사업으로, 향후 국제 교류 기반 마련에 주목적이 있다. 탈 만들기, 전통 의상·악기 체험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도 7월 26일 오후 7시 30분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특별공연 '굿GOOD보러가자 부산'을 올린다. 2004년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누적 관람객 10만 7000명을 넘긴 장수 공연으로, 이번에는 세계유산위원회 참가자들을 위해 부산 무대에 선다.
'하나의 무대, 한국 예술의 모든 것'을 주제로 명인·예인 120여 명이 출연한다. 종묘제례악(국립부산국악원), 판소리(김일구 보유자), 시나위, 동래학춤, 줄타기, 농악, 장사익과 친구들의 퓨전 국악 공연 등으로 꾸며지며, 배우이자 판소리 이수자인 오정해가 사회를 맡는다. 종묘제례악·판소리·남사당놀이·농악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 등재 종목이다. 공연은 약 1700석 규모로 전석 무료다.
공연 하루 전인 7월 25일 오후 6시에는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야외공연도 펼쳐진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