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동 긴장 고조로 11일 해운주가 강세를 보였다
- 이란이 10일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선언해 해상 운송 차질 우려가 커졌다
- 미국은 이란의 봉쇄·미 함선 타격 주장은 거짓이라며 항로는 정상이라 반박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란, 유조선·상선 포함 해협 통행금지 선언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해상 물류 차질 우려가 커지자 해운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9분 기준 STX그린로지스는 전 거래일 대비 780원(30.00%) 오른 338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흥아해운(7.26%), 대한해운(1.35%) 등 주요 해운주도 동반 강세다.

이는 이란이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금지를 선언하면서 해상 운송 차질 우려가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외신에 따르면 이란군을 통합 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는 10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봉쇄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란 측은 유조선과 상선을 포함한 모든 선박의 통행을 금지했으며, 통과를 시도하는 선박은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란 현지 매체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던 선박 2척이 타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또 이란군이 해협 인근의 미군 함정을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다는 초기 보고도 전해졌다.
이번 조치는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격화되는 가운데 나왔다. 미군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이란 남부 호르무즈 해협 인근 지역에 대한 추가 공습을 단행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번 타격은 "이란의 부당하고 지속적인 공격"에 대한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 측은 이란의 봉쇄 선언과 미 함선 타격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CENTCOM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란 혁명수비대(IRGC)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주장은 거짓"이라며 "오늘 밤 상선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계속 통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