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이 11일 학생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사회정서교육 자료 '토닥토닥 마음편함'을 개발해 서울 전역 학교에 보급했다
- 해당 자료는 만다라 컬러링·호흡명상·감정인식 활동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감정을 인식하고 자기돌봄과 자기조절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했다
- 이 사업은 사후 개입이 아닌 보편적 예방 중심 접근을 강화하는 것으로 6월부터 초·중·고 및 특수학교에 배포돼 '마음지킴의 날' 등과 연계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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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링·명상 등 일상 속 정서 회복 지원…서울 전 학교로 확산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서울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이 학생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예방 중심 사회정서교육 자료를 개발해 서울 전역에 보급한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자기돌봄 역량 강화를 위해 '마음지킴의 날'과 연계한 사회정서교육 자료 '토닥토닥 마음편함'을 개발해 확산·일반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학생들의 우울, 불안, 고립감 등 마음건강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학교 현장에서 쉽고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보편적 예방 중심 교육 자료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초등학생의 교실 내 문제행동이 자기조절 능력 부족과 대인관계 기술 미흡 등 사회정서역량과 밀접하게 관련된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되면서 일상 속 예방적 지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2026 학생 마음건강 증진 추진 계획'을 바탕으로 보편예방·선별지원·개별집중지원으로 이어지는 다층 지원체계를 구축해 학생 마음건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학생 참여형 자료 개발에 초점을 맞춰 '토닥토닥 마음편함'을 기획했다.
해당 자료는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며 스스로 마음을 돌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사회정서교육 기반 프로그램이다.
자료는 만다라 컬러링 활동지, 호흡·명상 활동, 감정 인식 및 자기이해 활동, 학생·교사용 안내 영상, 명상 오디오 등으로 구성된다. 학급 아침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 생명존중교육, 관계 회복 활동 등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으며 색채 활동과 명상을 결합해 심리적 안정과 자기조절 역량 향상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사후 개입 중심이 아닌 보편적 예방 중심 접근을 강화해 모든 학생이 일상 속에서 감정을 돌아보고 정서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그동안 위기지원단 운영, 마음자람 수업, 위기학생 프로젝트, 찾아가는 사회정서교육 등 다양한 마음건강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자료 역시 현장 경험과 교사 의견을 반영해 개발됐다.
'토닥토닥 마음편함'은 6월부터 서울시교육청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등에 배포되며 매달 10일 운영되는 '마음지킴의 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학교 여건에 따라 학급 단위 활동과 생명존중교육 등과 연계한 자율 운영도 가능하다.
강순원 교육장은 "학생 마음건강은 위기 상황 이후의 개입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일상 속 예방적 접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정서교육 기반의 다양한 마음건강 지원을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따뜻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