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오는 10월 3일 필암서원에서 '과거시험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장성이 배출한 문신 하서 김인후 선생(1510~1560)을 기리기 위한 취지다.

시험 참가자는 강독·한시·책문 3개 분야 가운데 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한다.
강독은 사서삼경의 한 대목을 고사장에서 3~4분간 암송하는 방식이고 한시는 김인후 선생이 배향된 '세계유산 필암서원'을 시제로 칠언율시를 직접 지어서 제출한다.
책문은 조선시대 대과 시험 중 최종 단계로 임금 앞에서 시험 보는 것을 뜻한다. 오늘날로 치면 논술시험에 해당된다. 성적에 따라 장원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18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필암서원산앙회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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