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진안군이 9일 주민공동체 기반의 기본소득 적합성을 강조했다
- 2002년 그린빌리지부터 주민주도 마을만들기를 이어왔다
- 공동체 수익을 돌봄·복지로 확장해 정착 토대를 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자치연금·통합돌봄 확산으로 지역순환경제 기반 강화
[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20여 년간 축적해 온 마을공동체 역량을 바탕으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있다.
진안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 참여 릴레이 캠페인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민 주도의 마을만들기 경험이 기본소득 정착의 든든한 토대가 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2002년 전국 최초로 추진한 그린빌리지 사업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직접 마을을 가꾸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공동체 문화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이를 통해 주민 참여와 지역 발전 역량이 자연스럽게 축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 사례로 외사양마을은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 수익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매월 자치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봉곡마을은 공동복지사업 수익을 햇빛발전소 건립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상가막마을은 공동급식을 통한 돌봄 활동을, 궁동마을은 태양광 발전 수익을 활용한 마을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진행된 '촌스런 마을여행' 팸투어에서도 주민들이 직접 마을을 소개하고 방문객을 맞이하며 공동체가 지역 관광의 주체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진안군의 공동체 활동은 경제적 성과를 넘어 돌봄과 복지 기능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주민 주도의 통합돌봄 체계와 민관 협력 조직을 통해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군은 주민들이 함께 계획하고 실행한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경험이 농어촌기본소득이 추구하는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오랜 기간 주민과 함께 공동체를 키워오며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축적해 왔다"며 "주민 중심의 공동체 문화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농촌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