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화 강백호와 LG 톨허스트가 3일 5월 쉘힐릭스 수상했다.
- 강백호는 23경기 타율 0.424, 8홈런 30타점 기록했다.
- 톨허스트는 6경기 4승2패, 평균자책점 2.23으로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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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화의 강백호와 LG의 앤더스 톨허스트가 2026 KBO리그 5월을 가장 뜨겁게 달군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2026 신한 SOL KBO리그 5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수상자로 강백호와 톨허스트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쉘힐릭스플레이어는 매달 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WAR)를 기준으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투수와 타자 각 1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선수 개인 성적뿐 아니라 팀 승리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객관적인 수치로 평가하는 만큼 월간 최고 활약상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의미 있는 상으로 평가받는다.
5월 타자 부문 수상자는 한화 강백호였다. 강백호는 5월 한 달 동안 WAR 2.09를 기록하며 경쟁자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 한화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그는 5월 들어 완벽하게 타격감을 끌어올리며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로 자리매김했다.
강백호는 지난달 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424(92타수 39안타), 8홈런, 30타점, 21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278을 기록했다.
안타 부문 2위, 홈런 공동 2위에 올랐고 타점과 OPS 부문에서는 리그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찬스에서 해결 능력이 돋보였다. 한 달 동안 30타점을 쓸어 담으며 한화 공격의 중심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강백호는 WAR 부문에서도 경쟁자들을 큰 차이로 따돌렸다. KT 최원준이 1.88로 뒤를 이었고, 같은 KT의 샘 힐리어드가 1.52를 기록했다. 이어 LG 오스틴 딘(1.46), NC 김주원(1.39) 순으로 집계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LG의 외국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가 영예를 안았다. 톨허스트는 5월 WAR 1.25를 기록하며 KIA 타이거즈 황동하(1.20)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톨허스트는 지난달 6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2패 평균자책점 2.23을 기록했다. 승수는 물론 내용 면에서도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치며 LG 선두 질주의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지난달 31일 잠실 KIA와 경기에서는 6이닝 동안 5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시즌 7승째를 수확한 톨허스트는 다승 부문 공동 선두에도 이름을 올렸다.
세부 지표 역시 뛰어났다.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0.959로 리그 3위, 평균자책점 2.23으로 리그 2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매 경기 긴 이닝을 책임지면서도 주자를 최소화하는 효율적인 투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는 올 시즌 외국인 원투펀치 가운데 한 축이었던 요니 치리노스가 부진 끝에 팀을 떠나는 변화를 맞이했지만, 톨허스트가 에이스 역할을 해주면서 선발진의 중심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강백호와 톨허스트는 각각 15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상금은 한국쉘의 후원으로 지급된다.
시상식은 6월 중 각 구단의 홈경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