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2일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 재개 대가로 제재 완화를 제안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루비오 장관은 이란이 핵 프로그램·우라늄 고농축을 포기해야만 조건부 제재 완화가 가능하다고 상원 청문회에서 강조했다.
- 의회는 이란 전쟁 장기화와 의회 사전 협의 부재를 비판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전쟁 권한과 대이란 전략에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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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권 교체 원치 않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협상팀이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 재개의 대가로 제재 완화를 제안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어떠한 제재 완화도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는 것과 연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루비오 장관은 상원 외교외원회 청문회에서 "현재 이란과 논의된 모든 것은 어떠한 제재 완화도 조건부라는 것"이라며 "이는 그러한 제재가 처음 부과된 이유, 즉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대가로 이뤄져야 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날 루비오 증관은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의회에서 공개 증언했다. 루비오 장관은 이란이 핵 활동을 포기하기로 동의하면 제재 완화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란은 우라늄을 고농축했기 때문에 제재를 받고 있다"며 "이란은 핵 활동 때문에 제재를 받고 있다"고 했다. 루비오 장관은 "그들이 이를 포기하기로 동의한다면 그러한 합의 준수에 따라 제재 완화가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청문회는 트럼프 행정부가 외교 예산 30% 삭감과 군사비 50% 증가에 대한 의회 승인을 추구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외교위 민주당 간사인 잔 샤힌 상원의원은 의회에 행정부 계획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것에 대해 루비오 장관을 비판했다. 그는 "내가 유권자들과 이야기할 때 그들은 아바나나 카라카스, 테헤란의 정권 교체가 아니라 국내 경제적 안도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샤힌 의원은 "당신은 의회에 우리가 이란과 적극적인 적대 행위에 있지 않다는 전쟁 권한 통보서를 보냈지만 미국은 이란에 대한 공격을 수행하고 있었고 이란은 중동 전역의 미국 대사관과 기지를 폭격하고 있었다"며 "이는 협의가 아니라 이 위원회와 의회에 이 전쟁에 대해 답하는 것을 피하려는 시도였다"고 비난했다.
루비오 장관은 이란과 합의가 언제 이뤄질지 명시하지 않았다. 그는 이란이 핵 프로그램의 방패로 재래식 무기 능력을 구축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들이 하려고 했던 것은 재래식 방패를 만들고 그 뒤에 숨으려고 한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 시작이 필수적이라고 느낀 이유를 설명했다.
이란 분쟁이 4개월째에 접어드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공화당 동료를 포함한 의원들은 점점 더 전투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달 상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 승인을 받지 않는 한 이란 분쟁을 종식시키는 전쟁 권한 결의안을 진척시키기로 표결했다. 며칠 후 하원 지도부는 비슷한 결의안이 통과될 것 같자 돌연 표결을 연기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