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키움 설종진 감독이 2일 불펜 재편과 새 마무리 계획을 밝혔다다
- 하영민은 선발로, 박정훈은 불펜으로, 유토는 필승조로 보직을 변경했다다
- 원종현을 새 마무리로 낙점했고 에이스 안우진은 6일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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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키움 마운드가 큰 변화를 맞았다. 하영민이 선발로, 박정훈은 불펜으로, 유토가 필승조로 자리를 바꾼 가운데 원종현이 새 마무리로 낙점됐다.
키움 설종진 감독은 2일 인천 SSG와 경기 전 앞으로의 불펜 계획에 대해 밝혔다. 키움은 전날(1일) 투수 박준현과 내야수 염승원을 말소했고, 이날 투수 이준우와 외야수 추재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설 감독은 "박준현은 일단 쉬게 해준다. 선발 로테이션 상황을 보고, 등록 날짜를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현은 지난달 31일 고척 KT전에서 4이닝 6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4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안타 7개가 나왔지만, 적시타가 나오지 않아 경기에서 패했다. 키움은 최근 8연패에 빠져있다.
팀 에이스 안우진은 지난달 26일 고척 KIA전에서 오른손 검지와 중지에 물집이 생겨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가운데 오는 6일 복귀가 예정됐다.
선수들의 이탈과 복귀로 키움 마운드 역시 개편된다. 설 감독은 "박준현 공백으로 하영민을 (대체 선발로)생각 중이다. 이번 주는 5선발 체제로, 알칸타라가 이날과 오는 7일 선발로 나선다"며 "그 사이에 하영민이 선발로 나서며, 당분간 로테이션에 들어간다. 하영민을 마무리로 쓰려고 했는데 그간 기회가 없었다. 세이브 상황이 없다 보니 선발로 가는 게 낫다고 봤다"고 전했다.
지난달 30일 고척 KT전에서 2.1이닝 동안 5피안타 4사사구 1탈삼진 5실점(5자책)을 기록한 박정훈이 불펜으로 보직을 옮긴다. 설 감독은 "박정훈도 처음에는 불펜이었지만, 안우진, 네이선 와일스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선발진에 넣었다. 불펜이 더 맞는 거 같다. 불펜에서 구속도 더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무리는 원종현이다. 지금 불펜에서 컨디션이 가장 좋다"며 "유토는 필승조로 간다"고 덧붙였다.
기존 키움 마무리 유토는 지난달 24일 잠실 LG전에서 4-3으로 팀이 앞선 9회에 올라와 역전 끝내기 3점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보직 변동을 예고했던 설 감독은 새 마무리로 원종현을 낙점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