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선물 사상 최고치에서 숨고르기...마벨·델·휴렛팩커드↑ VS 알파벳↓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미국 증시 선물은 하락했으나 2일 AI 인프라·서버 관련 종목은 강세를 이어갔다.
  • 황젠슨의 발언과 호실적에 마벨·HPE 등 AI 서버주는 급등했고, 알파벳은 800억달러 주식 발행 계획에 지분 희석 우려로 하락했다.
  • 월가는 AI 랠리 지속을 전망하는 가운데 중동 긴장과 유가·금리 불확실성이 위험 요인으로 지목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젠슨 황 한마디에 마벨 27% 폭등
HPE 깜짝 실적…델·슈퍼마이크로도 동반 상승
AI 랠리 지속 vs 중동 리스크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사상 최고치 경신 이후 소폭 하락했지만 인공지능(AI) 인프라 관련 종목들은 2일(현지시간)에도 강세를 이어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마벨 테크놀로지(MRVL)를 "차세대 1조달러 기업"으로 지목하면서 주가가 폭등했고,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는 깜짝 실적에 22% 급등했다. 반면 알파벳(GOOGL)은 AI 투자 확대를 위해 800억달러 규모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했지만 주주가치 희석 우려가 부각되며 약세를 나타냈다.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35분(한국시간 오후 9시 35분) 기준 다우존스 E-미니 선물은 195.00포인트(0.38%)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E-미니 선물은 0.16%, 나스닥100 E-미니 선물은 0.05% 각각 내렸다.

전날 뉴욕증시는 엔비디아가 개인용 AI 컴퓨팅용 신규 프로세서를 공개하면서 6% 이상 급등한 데 힘입어 S&P500과 나스닥지수가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근무 중인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 젠슨 황 한마디에 마벨 27% 폭등

이날 시장의 중심에는 마벨 테크놀로지가 있었다. 마벨은 개장 전 거래에서 22% 넘게 급등했다. 이는 젠슨 황 CEO가 전날 대만 컴퓨텍스 행사에서 "마벨은 다음 1조달러 기업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한 영향이다.

황 CEO는 "컴퓨팅 작업을 수많은 조각으로 나눠 데이터센터 전체에 분산시키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연결성(connectivity)"이라며 "마벨이 필수적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AI 데이터센터가 수십만 개 GPU를 연결하는 방향으로 진화하면서 네트워크 반도체와 광통신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엔비디아는 지난 3월 마벨에 20억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마벨이 AI 데이터센터용 네트워킹 칩과 맞춤형 반도체(ASIC) 시장의 핵심 수혜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HPE 깜짝 실적…델·슈퍼마이크로도 동반 상승

AI 서버 관련 종목들도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는 장기 재무 목표 달성 시점을 기존 계획보다 2년 앞당기겠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27% 급등했다.

회사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과 가이던스를 제시했으며 연간 실적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 특히 이번 분기 실적은 2018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어닝 서프라이즈로 평가됐다.

AI 서버 수요 확대 기대 속에 ▲델 테크놀로지스(DELL)는 1%,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는 4.4% 상승했다.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MCHP)도 데이터센터 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5.4% 올랐다.

마벨 [사진=블룸버그]

◆ 알파벳, 800억달러 조달에 주가 하락

반면 알파벳은 AI 투자 확대 계획에도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알파벳은 AI 데이터센터와 컴퓨팅 인프라 구축을 위해 800억달러 규모의 주식 발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00억달러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투자할 예정이다.

시장은 AI 투자 확대 자체보다 주식 발행에 따른 기존 주주 지분 희석 가능성에 주목했다.

바이털 놀리지의 애덤 크리사풀리는 "자본주의 역사상 가장 뛰어난 비즈니스 모델 가운데 하나인 알파벳조차 내부 현금흐름만으로 AI 투자를 감당하지 못한다면 누가 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알파벳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2% 넘게 하락했다.

◆ AI 랠리 지속 vs 중동 리스크

월가에서는 AI 투자 사이클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스의 케이티 스톡턴은 "S&P500은 9주 연속 상승했으며 단기·중기·장기 모멘텀이 모두 긍정적"이라며 "아직 랠리 종료를 시사하는 매도 신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중동 지정학적 위험은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이란은 미국과의 간접 협상을 중단하겠다고 밝혔고, 친정부 성향의 타스님 통신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을 언급했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국제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재가속,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장기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날 뉴욕 증시 개장 후 발표되는 미국 구인·이직보고서(JOLTS)와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발언을 주시하며 향후 금리 경로를 가늠할 예정이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2026년 금리 인하 기대가 사실상 사라졌으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일부 반영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사진
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