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일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판세를 두고 접전·우세 지역을 상반되게 평가했다
- 양당은 서울·부산·울산·경남·재보선 평택을·부산 북갑·공주부여청양 등을 최대 격전지로 보고 다자·3자 구도 속 초접전을 예상했다
- 선거 결과에 따라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리더십이 강화되거나 책임론·지도부 교체론이 불거질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재·보궐선거 핵심 지역은 평택·부산·충남
전북·부산에 정청래·장동혁 정치 운명 달려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당이 16개 광역단체장 자체 판세를 어떻게 보는지 초미의 관심사다.
집권 여당 프리미엄으로 더불어민주당의 15대 1 압승 전망까지 나왔던 선거 초반과 달리 격전지가 점점 늘어나면서 민주당은 6곳을, 국민의힘은 8곳을 각각 경합으로 보고 있다.
조승래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은 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울·부산·울산·경남·대구·전북을 접전지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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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국힘, 서울·부산·울산·경남 접전지로 꼽아
나머지 경기·인천·세종·대전·충남·충북·강원·제주·전남광주는 '우세' 지역, 경북은 '열세' 지역으로 판단했다.
이원택 민주당 후보와 김관영 무소속 후보 간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전북을 두고 조 본부장은 "상황이 상당히 호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충청권을 접전지로 평가하고 있는 야당인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말이 안 되는 얘기"라며 "선거 전략상 접전이 아닌데 접전이라고 하는 것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민주, 충청·강원 우세 판단…국힘은 경합 분류 엇갈려
반면 국민의힘은 대구·경북을 '우세', 서울·강원·대전·충남·충북·부산·울산·경남을 '경합', 경기·세종·인천·전북·전남광주·제주를 '열세' 지역으로 분류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은 격전지가 늘어난 이유에 대해 "대한민국을 이렇게 두면 안 된다는 국민의 견제 심리 발현"이라고 해석했다.
정 본부장은 "다른 지역들도 격차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며 "국민이 투표장에 나와주면 역전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당 모두 서울과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을 접전지로 꼽았으며, 대구의 경우 민주당은 경합·국민의힘은 우세, 강원과 충청은 민주당이 우세·국민의힘이 경합 지역으로 각각 분류하며 판세 예측이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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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평택을·부산 북갑·공주부여청양 접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14곳 중에서 민주당은 인천 계양을과 연수갑, 경기 하남갑, 충남 아산시을, 안산갑, 전북 군산·김제·부안 갑을, 광주 광산을, 제주 서귀포에서 우세를 점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구 달성과 울산 남구갑에서 앞선다고 보고 있다. 양당 모두 접전지로 꼽는 지역은 경기 평택을, 부산 북갑, 충남 공주·부여·청양 3곳이다.
단일화가 무산된 경기 평택을에서는 김용남 민주당 후보와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김재연 진보당 후보,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가 5자 구도로 경쟁하고 있다. 가장 많은 후보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만큼 여론조사 공표 기간 내내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이 이어졌다.
3자 구도로 펼쳐지고 있는 부산 북갑의 상황도 비슷하다. 보수 진영의 단일화 변수가 사라지면서 하정우 민주당 후보와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김영빈 민주당 후보와 윤용근 국민의힘 후보가 여론조사마다 초접전 양상을 보이며 접전지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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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부산 선거에 정청래·장동혁 정치 운명 달려
이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결과에 따라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정치적 운명도 갈릴 전망이다.
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당초 예상대로 압승을 거둔다면 정청래 대표 체제가 더욱 공고해지면서 당내 리더십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서울 등 격전지에서 승리할 경우, 연임을 노리는 정청래 대표는 8월 전당대회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정부 입장에서도 집권 여당이 국회 과반 의석에 이어 지방권력까지 장악하면서 국정 운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된다.
정 대표에게 가장 큰 리스크는 전통적 지지 기반인 전북에서 패배하는 상황이다. 공천 정당성은 물론 지도부 리더십까지 도마 위에 오르며 반청(반정청래) 정서가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이 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장동혁 대표는 책임론이 불거지면서 지도부 사퇴 압박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 장 대표 입장에서 최악의 시나리오는 한동훈 전 대표가 부산 북갑 선거에서 승리해 국회에 입성하는 경우다.
다만 한 전 대표가 낙선하고 국민의힘이 지방선거에서 예상 밖 선전을 거둔다면 현 지도부 체제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jeongwon1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