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하성이 30일 신시내티전 선발에서 제외돼 이틀 연속 라인업에서 빠졌다
- 복귀 후 12경기 타율 0.095에 수비 불안까지 겹치며 현지에서 거액 계약 대비 부진 비판이 거세졌다
- 애틀랜타 와이스 감독은 유격수 포지션 무한 경쟁을 선언하면서도 김하성의 재적응을 돕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애틀랜타 감독 "마테오·김하성·두본 중 상황 보고 선발 결정"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하성이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지며 주전 자리를 위협받는 처지다. 김하성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져 두 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긴 재활을 마치고 지난 13일 복귀한 김하성은 부진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복귀 후 12경기 성적은 타율 0.095(42타수 4안타) 출루율 0.191에 불과하다. 안타 4개가 모두 단타로 장타는 아직 없다. 설상가상으로 강점이던 수비마저 흔들리며 벌써 3개의 실책을 범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리닷컴은 "김하성은 금요일 경기 전까지 42타수 4안타에 머물렀다. 애틀랜타 팬들도 하루빨리 그가 반등하기를 바라는 분위기"라며 김하성의 라인업 제외 소식을 조명했다.
애틀랜타는 지난 겨울 김하성과 1년 2,0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공수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지자 현지 언론과 팬들의 시선은 싸늘해졌다. 지역 매체들은 거액을 투자한 선수가 팀 승리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며 날 선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이날 김하성을 대신해 호르헤 마테오가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마테오는 이번 시즌 타율 0.324, OPS 0.840으로 맹활약 중이다. 마우리시오 두본 등 백업 자원들도 대기하고 있어 김하성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월트 와이스 애틀랜타 감독은 주전 보장을 철회했다. 와이스 감독은 "유격수 포지션은 마테오, 김하성, 두본 중 누가 출전할지 매일 상황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당분간 무한 경쟁 체제 돌입을 선언한 셈이다.
다만 와이스 감독은 김하성을 향한 최소한의 인내심도 내비쳤다. 그는 "스프링트레이닝도 치르지 못했고 긴 공백이 있었다. 메이저리그의 경기 속도를 따라가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김하성이 이 리그에서 정말 좋은 선수였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다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감쌌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