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 박진만 감독이 28일 KBO의 폭우 속 경기 강행을 비판했다
- 박 감독은 강수량보다 그라운드 상태 우선과 일관된 경기 운영 판단을 강조했다
- 박 감독은 배찬승 활약을 언급하며 9월 아시안게임 대표팀 승선을 에둘러 추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삼성 박진만 감독이 많은 비에도 경기를 강행한 KBO에 일침을 날렸다.
박 감독은 28일 인천 SSG와 경기 전 "전날 경기 당시 그라운드에 물이 그렇게 많이 고여있을 줄 몰랐다"며 폭우에도 경기를 강행한 것에 대한 아쉬운 목소리를 냈다.

전날(27일) 인천에는 4.3mm의 비가 내렸다. 경기 시작 후 오후 7시부터 많은 양의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이 비는 결국 그라운드 곳곳에 물웅덩이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경기는 끝까지 강행됐다.
박 감독은 "단순히 강수량만 따질 게 아니라 그라운드 상태를 최우선으로 고려했어야 한다. 앞으로는 이런 상황에서 더욱 신중하고 명확한 판단을 내려야 할 것 같다. 리그 차원에서도 일관성 있는 경기 운영 판단이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폭우에 가까운 비에, 심판진도 선수들도 힘든 경기를 치렀다. 구심도 헬멧에서 연신 물을 털어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양 팀 투수진은 사사구 14개(SSG 11개, 삼성 3개)를 기록했다.
박 감독은 "마운드가 워낙 미끄럽다 보니 상대 팀인 SSG 투수진도 투구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었다. 악조건 속에서도 선발 후라도가 마운드에서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잘 만들어준 덕분에, 이어 등판한 배찬승과 김재윤도 좋은 피칭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박 감독은 "배찬승은 최근 워낙 좋은 투구를 펼치고 있다. 지금처럼 자기 몫을 다해준다면, 아시안게임 전력강화위원회에서도 충분히 주목하고 지켜볼 것이라 생각한다"며 오는 9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배찬승을 에둘러 추천했다.
한편 삼성은 이날 최원태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이날 삼성은 김지찬(중견수)-박승규(우익수)-구자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디아즈(1루수)-전병우(3루수)-강민호(포수)-이재현(유격수)-박계범(2루수)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