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3고 '성공의 비용' 발언을 비판했다
- 최 의원은 3고 현상은 경기 침체 전조이며 미화하면 정책 대응 골든타임을 놓친다고 지적했다
- 청와대 정책 책임자는 시장 불안 조장 대신 안정에 주력해야 한다며 국민 체감 위기를 직시하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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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은 청와대 김용범 정책실장이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고(高) 현상을 '성공의 비용'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시장 현실을 외면한 인식이라고 비판했다.
CJ제일제당 대표를 지낸 최 의원은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3고 현상은 늘 경기 침체와 복합위기의 전조였다"며 "이를 '성공의 비용'이나 '성장통'으로 미화하는 것은 정책 대응의 골든타임을 놓치게 만드는 행위"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고금리는 기업 투자 위축을, 고물가는 가계 소비 여력 잠식을, 고환율은 원자재 및 수입물가 상승을 유발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상적인 경제팀이라면 시장 충격을 흡수하고 연착륙시키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기업 경영에서 실적이 무너지는데도 잘되고 있다고 자기최면에 빠지는 CEO가 가장 위험하다"며 "국민이 체감하는 대출이자 부담과 물가 불안 등 위기 상황을 냉정하게 직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청와대 정책 책임자의 발언은 개인 칼럼이 아니다"라며 "시장과 환율이 민감하게 움직이는 상황에서 정제되지 않은 개인적 경제 철학을 공개해 시장에 불안을 주기보다 안정감을 주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했다.
앞서 김 실장은 전날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은 한국 경제가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수반되는 성공의 비용"이라고 말했다.
allpa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