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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출입국·외국인청, 23일 '제21회 부산세계시민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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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이 23일 북항에서 세계시민축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 37개국 100여 기관이 참여해 공연·체험·디저트 등 다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이민통합부스 운영과 케이팝 경연 등으로 이민자 정착지원과 다양성·포용 가치를 알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37개국 참여,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
K-컬처 및 이민 통합 지원 프로그램 확대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제19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23일 오전 11시 북항 친수공항에서 '제21회 부산세계시민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부산출입국·외국인청과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제21회 부산세계시민축제 포스터[사진=부산출입국·외국인청] 2026.05.22

주한대사관과 주부산 재외공관, 해외관광청, 국제기구, 외국인 커뮤니티 등 37개국 10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세계 도시 여행존, 글로벌 가치 홍보존, 자매도시 특별존 등 테마 공간을 운영한다. 몽골 전통가옥 '게르' 체험, 태국 '툭툭' 전시 등 각국 생활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축제 무대에서는 세계 전통공연과 자매도시 초청공연이 진행되고 부산영어방송 특집 공개방송, 세계시민영화제 상영이 이어진다. 관람객이 머물며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체류형 프로그램 구성을 강조했다.

K-컬처 관련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12개국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14개 팀이 참여하는 케이팝 경연대회와 랜덤플레이댄스가 열려 시민과 이민자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세계도시 디저트존에서는 영국 스콘, 프랑스 피낭시에, 홍콩 밀크티 등 각국 디저트와 국내 간식을 선보이고 케이컬처 체험존에서는 뷰티 체험과 열쇠고리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제공한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축제 현장에서 이민통합부스를 운영한다.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이민자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체류·비자 상담은 물론 국적, 체류 관련 민원 상담을 진행하고 세계지도를 활용한 국가별 비즈 키링 만들기 체험도 함께 운영한다.

앞서 20일 법무부가 열린 제19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재한외국인의 정착지원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조던 브라운 씨가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현채 부산출입국·외국인청장은 "이번 축제는 국적과 언어, 문화를 넘어 이웃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함께 웃고 공감하는 자리"라며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시민이 직접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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