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전자 노조가 22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투표를 시작했다
- 첫날 오후 5시 30분 투표율은 57.40%로 과반을 넘겼다
- DS부문 가결 기대 속 DX부문 반발이 막판 변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DS 성과급 기대감 속 첫날 투표율 급등
DX 반발 변수에도 가결 가능성 무게 실려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2026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반투표가 시작 첫날 투표율 과반을 넘겼다. 반도체 담당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중심의 조합원 구조상 현재로서는 가결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지만, 특별경영성과급 격차에 반발한 디바이스경험(DX)부문을 중심으로 반대 움직임도 나타나면서 최종 표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초기업노조 총선거인수 5만7290명 중 3만2882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해 57.4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기권수는 0표다.

당초 온라인 투표는 이날 오후 2시 정각 시작 예정이었지만 일부 노조 홈페이지 서버 과부하로 공고가 지연되면서 오후 2시 12분부터 진행됐다. 이후 투표 시작 10분도 지나지 않아 투표율은 25.66%를 기록했으며 약 3시간 30분 만에 조합원 과반이 투표에 참여했다.
오는 27일 오전 10시까지 6일간 진행되는 이번 투표는 전체 참여 조합원의 과반 투표와 과반 찬성을 얻어야 최종 가결된다. 투표권은 전날 오후 2시까지 가입을 완료한 조합원에게 부여됐다.
이번 잠정합의안의 핵심 안건은 영업이익의 10.5%를 DS부문의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으로 편성해 지급하는 내용이다. 이에 전사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메모리 사업부의 경우 특별경영성과급과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 등으로 최대 6억 원 안팎의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와 시스템LSI부 등 비메모리 사업부는 DS부문 공통 재원 분배(40%)에 따라 최소 1억6000만원의 특별경영성과급을 받게 될 전망이다. 다만 특별경영성과급 대상에서 제외된 DX부문을 중심으로 반발 기류도 이어지고 있어 막판 표심의 변수로 꼽힌다.
한편 잠정 합의안은 선거인 과반이 투표에 참여하고, 투표 참여자 과반이 찬성해야 최종 가결된다.
a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