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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백청 경남도의원 후보, 박정수의 '미우나 고우나' 선거송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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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백청 후보가 21일 본선거부터 사용할 선거로고송을 가수 박정수의 곡 '미우나 고우나'로 제작했다
  • 박정수는 문백청 후보와의 오랜 인연으로 선거로고송 녹음과 코러스를 직접 맡아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응원했다
  • 문 후보는 학창시절부터 좋아한 가수 박정수에게 감사하며 '미우나 고우나' 로고송으로 반드시 당선돼 은혜를 갚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유권자 심리 공략 위한 세미 트롯곡 활용
학창시절 인연…박 교수에게 감사 뜻 전달

[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원 선거 양산 제1선거구(물금 범어)에 출마한 국민의힘 문백청 경남도의원 후보가 90년대 발라드의 왕자였던 '그대 품에 잠들었으면'의 가요 주인공 박정수 가수의 세미 트롯곡 '미우나 고우나'를 활용한 선거로고송을 제작 눈길을 끈다.

가수 박정수는 오래전부터 인연이 있었던 문백청 후보의 부탁으로 이 '미우나 고우나'를 활용한 선거로고송에 참여해 녹음과 코러스까지 직접 맡아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정수 가수와 문백청 경남도의원 후보 모습. 2026.05.20

박정수 가수는 문백청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직접 녹음한 선거로고송을 문 후보에게 전달하고 선거에 열심히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하고 격려했다.

80년대 말 당시 신인가수 오디션에 참가해 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박정수는 91년 '그대 품에 잠들었으면'으로 데뷔해 가요톱 텐 등을 휩쓸며 10대 가수상까지 수상했다. '그대 품에 잠들었으면'의 가사말은 '아름다운 우리말 가사'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허스키하고 감성적인 목소리의 그는 부산MBC '박정수의 FM노래마을'을 진행했으며 창원전문대 실용음악과 겸임교수, 충청대학 실용음악과 전공교수를 역임하는 등 현재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외래교수를 맡아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선거로고송에 사용되는 '미우나 고우나'는 경쾌하고 신선한 리듬의 새미 트롯곡으로 '콩깍지', '어부바', '곤드레 만드레', '따따블' 등을 부른 장윤정·박현빈·오로라의 가사와 곡을 만든 최비룡·최종은 콤비가 만든 노래다.

"문백청 도의원, 도의원 문백청 당신이 짱이야", "물금을 위해 범어를 위해 열심히 일할 백청이야" 등 신나는 음악에 재미있는 가사를 붙여 제작된 선거로고송은 오는 21일 본선거에 돌입하며 사용될 예정이다.

박정수 가수는 "문백청 후보와는 오랜기간 인연이 있는 가운데 선거로고송을 부탁해와 긴 시간 고민 끝에 직접 제작하게 됐다"며 "가수가 부른 노래를 선거로고송에 사용하면서 해당 가수가 직접 녹음해 부르는 경우는 드물지만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문 후보에게 응원의 선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백청 후보도 "박정수 교수는 학창시절부터 가장 좋아했던 가수이자 선배님으로 이전부터 친하게 지내면서 이번 선거로고송을 정중히 부탁드리게 됐다"며 "쉽지않은 결정을 내려주신 박정수 교수의 감사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미우나 고우나' 선거로고송으로 반드시 당선돼 그 은혜를 갚겠다"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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