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잉글랜드풋볼리그가 20일 사우샘프턴의 PO결승 진출 자격을 박탈했다
- 사우샘프턴은 상대 팀 비공개 훈련을 세 차례 무단 촬영해 규정을 위반했고 내 시즌 승점 4점도 삭감됐다
- 사우샘프턴 대신 미들즈브러가 PO결승에 올라 23일 헐시티와 웸블리에서 맞붙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상대 팀 훈련을 몰래 촬영해 논란에 휩싸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사우샘프턴이 승격 플레이오프(PO) 결승 진출 자격을 상실했다.
잉글랜드풋볼리그(EFL)는 20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사우샘프턴이 타 구단 훈련장을 무단 촬영하는 등 다수의 규정 위반 사실을 인정했다"며 "징계위원회는 사우샘프턴의 챔피언십 PO 결승 출전 자격을 박탈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EFL은 이어 "사우샘프턴은 2026-2027시즌 챔피언십 승점 4점 삭감 징계도 함께 받는다"고 덧붙였다.
EFL은 사우샘프턴이 경기 시작 72시간 이내 상대 팀 훈련 관찰 및 촬영을 세 차례했고, 이 행위가 규정에 위반됐다고 밝혔다.
사우샘프턴은 지난해 12월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전, 올해 4월 입스위치 타운전, 그리고 이달 미들즈브러전을 앞두고 상대 훈련을 염탐한 혐의를 받았다.
특히 논란이 커진 건 지난 7일 발생한 미들즈브러 훈련장 무단 촬영 사건이었다. 사우샘프턴 전력분석 인턴 윌리엄 솔트는 미들즈브러의 락클리프 파크 훈련장 인근 고지대에 숨어 휴대전화로 비공개 훈련 장면을 촬영하다 현장 직원에게 적발됐다.
솔트는 휴대전화 데이터를 삭제한 뒤 현장을 벗어났다. 하지만 미들즈브러 관계자가 확보한 사진과 사우샘프턴 구단 홈페이지 직원 사진을 대조한 끝에 신원이 확인됐고, 이후 EFL에 정식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최하위로 강등됐던 사우샘프턴은 한 시즌 만에 복귀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 징계로 승격이 무산됐다.
사우샘프턴의 PO 결승 진출이 박탈됨에 따라 준PO에서 사우샘프턴에 패했던 미들즈브러가 결승 진출권을 넘겨받게 됐다. 미들즈브러는 오는 23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헐시티와 단판 승부를 펼친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