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총파업 현실화] 與 "삼성 노사에 깊은 유감" vs 野 "노란봉투법·친노조 탓"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여야가 20일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결렬과 총파업 가능성에 대해 일제히 우려를 표명했다.
  • 민주당은 파업의 경제적 파장을 경고하며 노사 대화와 사회적 타협을 통한 해법 모색을 촉구했다.
  • 국민의힘과 이준석은 노란봉투법과 친노조 정책을 파업 원인으로 지적하며 여당과 정부, 국민의힘 대응 모두를 비판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민주 "특정 주체 책임 몰아선 안돼…사회적 공감대 필요"
국민의힘 "친노조 정책이 위기 초래…긴급조정권 검토해야"

[서울=뉴스핌] 송기욱 배정원 기자 =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협상이 최종 결렬되며 총파업 가능성이 현실화하자 여야는 20일 일제히 우려를 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노사 간 대화와 사회적 타협을 강조한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친노조 정책과 노란봉투법을 직접 겨냥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노란봉투법 부작용을 지적하면서도 국민의힘의 표결 대응 방식을 비판했다.

지난 15일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진이 삼성전자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와 만나 대화하는 모습. 사진 왼쪽 위부터 투쟁본부 정승원 국장, 이송이 부위원장, 최승호 위원장, 김재원 국장. 사진 오른쪽 위부터 삼성전자 박용인 사장, 한진만 사장, 전영현 부회장, 김용관 사장 [사진=삼성전자]

◆ 민주당 "최종 합의 불발 깊은 유감…해법 위한 대화·타협 필요"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삼성전자 노사가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세 차례에 걸친 사후조정을 진행했음에도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데 대해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노동조합이 내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것 역시 우리 산업과 국민경제에 미칠 영향을 고려할 때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할 사안"이라며 "노사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생산 차질은 물론 협력업체와 지역경제,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도 적지 않은 부담과 충격이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번 사태를 특정 주체 책임으로 규정하는 데는 선을 그었다. 박 대변인은 "이번 사태를 어느 한쪽의 책임으로만 몰아가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성과급을 위시한 이익 배분 구조의 누적된 갈등과 불신이 표출된 만큼 지금 필요한 것은 상대를 향한 비난이 아니라 해법을 찾기 위한 책임 있는 대화와 타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과급과 임금체계의 관계, 기업 이익 배분 기준, 초기업 교섭 구조 개선과 기업의 미래 투자를 위한 균형 등 후속 과제에 대한 공론화를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20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차 사후조정회의를 마치고 나와 기자들에게 회의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6.05.20 sheep@newspim.com

◆ 국민의힘 "노란봉투법·친노조 정책이 원인"

국민의힘은 삼성전자 파업 사태를 이재명 정부의 친노조 정책이 초래한 결과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노조가 국가 핵심사업의 목줄을 쥐고 흔드는 지경에 이른 것은 이재명 정권 때문"이라며 "노란봉투법으로 경영 판단의 자율성을 훼손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을 내세워 우리 기업을 옥죄어 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삼성전자 파업이 기어이 현실화된다면 앞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노란봉투법의 나라, 파업천국 대한민국에 어떤 신뢰를 가질 수 있겠느냐"며 "긴급조정권 발동을 포함해 모든 조치를 총동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도 "정부가 노조의 요구는 다 들어주고 기업의 팔만 비틀려 한 결과"라며 "삼성전자 노조는 즉각 파업을 철회하고 다시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작부터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했던 일이다. 전국 시장 돌며 선거운동할 시간에 평택 삼성 한 번이라도 갔어야 했다. 이제라도 이재명은 대통령으로서 할 일을 하라"고 촉구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논평에서 "총파업이 강행될 경우 우리 경제가 감당해야 할 직·간접적 손실은 최대 100조 원에 이를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며 "민노총의 무리한 요구를 전폭적으로 수용해 온 여당과 이재명 정권의 편향된 친노조 행보가 결국 산업 현장의 근간을 무너뜨리고 기업들의 숨통을 죄는 구조적 모순을 만들어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평택=뉴스핌] 김현우 기자 = 23일 경기 평택시 고덕동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 '4·23 투쟁 결의대회'에서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04.23 khwphoto@newspim.com

◆ 이준석 "국민의힘, 노란봉투법 표결 순간 도망치지 않았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개혁신당은 노란봉투법에 대해 유일하게 의원 개개인의 이름을 걸고 반대표를 던졌던 정당"이라며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로 시간을 끌다가 정작 표결의 순간에는 본회의장 밖으로 빠져나갔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대는 하지만 책임은 지지 않겠다는 정치. 국민들께서는 이를 '회피'라고 부른다. 표결 거부는 반대가 아니다. 기록되지 않은 반대는 정치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반대"라고 비판했다.

또 "파업 노동자에게 평생 벌어도 갚지 못할 천문학적 손해배상을 물리는 행태에는 반대한다"면서도 "'사용자'의 개념을 실질적 지배력이라는 모호한 기준으로 확장하고, 노동쟁의의 대상을 무한정 넓히는 법안은 결이 다른 문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원청·하청 구조가 복잡하게 얽힌 한국 산업 생태계에서, 누가 어디까지 책임지고 누가 어디까지 교섭할지가 불명확한 채로 시행되면 그 혼란의 비용은 결국 청년 일자리와 영세 협력업체가 떠안게 된다"고 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사진
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