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모닝 리포트] 금리 급등에 흔들린 증시…엔비디아 실적이 분수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키움증권은 20일 금리 급등 속 엔비디아 21일 실적이 단기 분기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 미 국채 10년·30년물 금리 급등으로 글로벌 증시와 코스피가 급락했고, 외국인 대규모 순매도가 이어지고 있다.
  • 한 연구원은 외국인 매도를 차익실현으로 보며, 엔비디아 실적과 미 10년물 금리 진정 여부가 이번 주 증시 방향을 좌우할 것이라 전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미 30년물 금리 5.19%대, 2007년 이후 최고치
코스피, 고점 대비 8.9% 하락…20일선 위협
외국인 누적 순매도 91조원, 반도체 차익실현 성격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키움증권은 20일 미국 시장금리 급등 부담이 글로벌 증시를 짓누르는 가운데, 내일(21일) 새벽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단기 분위기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가 지속되고 있어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전날 미국 증시는 마이크론(+2.5%), 샌디스크(+3.8%) 등 직전일 급락했던 반도체주가 반등하고 밴스 미국 부통령의 이란 협상 진전 발언에 따른 유가 하락이 나타났음에도, 금리 급등 부담이 지속되며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7%, S&P500지수는 0.7%, 나스닥지수는 0.8% 각각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들어 주식시장은 금리 상승이라는 매크로 불안에 노출되면서 주가 흐름이 취약해진 상태"라고 진단했다. 전일 미국 10년물 금리는 4.67%대를 돌파했으며, 30년물 금리는 5.19%대까지 오르며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 연구원은 시장의 뉴스 흐름 중심이 전쟁과 실적보다 금리 변화로 이동했다고 분석했다.

사진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 이날 코스피는 전장 종가보다 244.38 포인트(3.25%) 하락하며 7271.66으로, 삼성전자가 1.96% SK하이닉스가 5.16% 현대차가 8.90% 하락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뉴스핌DB]

과거 금리 발작기(2022년 연간, 2023년 10월 등)와 비교해 주요국 증시의 이익 체력이 높아진 점은 할인율 부담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봤다. 한 연구원은 "이미 5월 초 급등 랠리를 시현하는 과정에서 단기적으로 실적시즌 모멘텀을 소진시켰다는 점이 최근 금리 급등에 대한 시장의 민감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단기 분위기 반전의 열쇠로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꼽혔다. 한 연구원은 "매출액·매출총이익률(GPM) 등 실적과 수익성 가이던스의 컨센서스 상회 여부, 중국향 H200 매출 신호 여부, 실적 발표 직후 셀온(매도) 여부 등 시장의 요구 조건이 많다"면서도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의 결과만 나오더라도 매크로 불안을 일정 부분 상쇄시켜줄 수 있다는 점을 대응 전략에 반영해 놓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국내 증시도 외국인 수급 부담의 영향을 받고 있다. 전일 코스피는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로 장중 5% 가까이 급락했다가 개인 순매수가 확대되며 낙폭을 일부 만회한 채 3.3% 하락 마감했고, 코스닥도 2.4% 내렸다. 현재 코스피는 5월 14일 고점 대비 약 8.9% 하락하며 단기 추세선인 20일선(7070포인트)을 위협받고 있다.

한 연구원은 외국인 수급의 성격을 차익실현으로 해석했다. 올해 외국인의 누적 순매도 금액은 약 91조원으로, 금융위기 당시(2007년 -27조원, 2008년 -35조원 등 총 62조원)나 코로나 팬데믹 당시(2020년 -25조원)보다 강도 높은 순매도가 단행된 상태다. 그럼에도 보유 시가평가액 대비 코스피 지분율은 연초 35%대에서 현재 38%대로 오히려 늘었는데, 이는 매도 금액보다 기존 보유 종목의 시가평가액이 더 크게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9일 공개된 BofA 글로벌 펀드매니저 서베이에서도 이 같은 흐름이 확인됐다. 해당 서베이에서 쏠림 현상이 가장 심한 거래 1순위로 글로벌 반도체 매수가 지목됐으며, 응답률은 73%로 4월(24%)의 3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10년물 금리 급등, 달러 강세 등 매크로 부담이 커진 상황 속에서 외국인들 사이에 위험 헤지 수요가 발생한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며 "연중 쏠림현상 심화로 주가가 폭등했던 반도체를 매도 후 현금을 확보하는 단기 전술적 차익실현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21일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이 매크로 불안을 상쇄할 수 있을지, 미국 10년물 금리 급등세가 진정될지가 이번 주 남은 기간 증시 방향성을 좌우할 전망"이라며 외국인의 순매도 강도가 줄어드는지를 중요하게 지켜봐야 할 시점이라고 전망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