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창원 LG가 19일 포워드 정인덕과 4년 FA 계약을 체결했다
- 정인덕은 드래프트 후 방출·군복무·재입단 테스트를 거쳐 재기에 성공했다
- 수비와 3점슛으로 우승에 공헌한 그는 리그 대표 3&D로 평가받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최대어 중 한 명이었던 포워드 정인덕을 붙잡았다.
LG 구단은 19일 "정인덕과 계약 기간 4년, 첫해 보수 총액 3억 5000만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전날 KBL이 48명의 FA 대상자를 공시한 이후 나온 이번 시장 1호 계약이다. 한때 은퇴의 기로에 섰던 정인덕은 이번 계약으로 대박을 터뜨리며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정인덕의 농구 인생은 한 편의 드라마와 같다. 지난 2016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6순위로 LG에 입단한 그는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2017-2018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났다.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친 정인덕은 2021년 구단 재입단 테스트를 거쳐 기적적으로 코트에 복귀했다.
이후 조상현 감독을 만나면서 잠재력을 대폭발시켰다. 탄탄한 수비력과 정교한 외곽포를 앞세워 주축 선수로 성장한 그는 2024-2025시즌 LG의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올 시즌에도 정규리그 54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평균 25분 28초를 소화하며 5.5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3점슛 성공률 44.4%를 마크하며 리그 전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LG 구단 관계자는 "정인덕은 강력한 수비력으로 상대 에이스를 지우고, 높은 3점슛 성공률까지 갖춘 리그 대표 3&D 선수"라며 "조상현 감독의 시스템 농구에서 공수 밸런스를 잡는 핵심 중의 핵심"이라고 치켜세웠다. 정인덕은 "힘든 시기에 다시 기회를 주고 성장할 수 있도록 믿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기쁜 마음으로 계약을 결정했고, 앞으로도 창원 팬들인 '세바라기'(LG 팬 애칭)와 계속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psoq1337@newspim.com












